일단 좀 해본 소감은...
오오!! 세상은 엄폐물로 가득 차 있어!!
개인적으로 콘솔 FPS를 조금 해보긴 했는데, 마우스로 조종하는 걸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려고 하니 미치겠더군요.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했기에, 사실 이번에 기여워를 시작하면서도 별다른 기대를 품지 않았더랍니다. 그런데, 이거, 물건이로군요.
PC FPS가 "당당거리며 돌아다니면서 헤드샷날리는 것" 이라면, 기여워는 엄폐물에 몸을 숨기고 빠꼼빠꼼 내밀면서 총을 쏘는 거라고 할까요? 상대방이 엄폐물에서 고개를 내밀기 전에 미리 타겟을 해놓았다가 쏴야 하고, 반대로 상대방이 날 타겟했다면 엄폐물에서 이동해서 상대방의 타겟을 피해야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총을 마구 쏘며 돌아다니는 맛은 없지만, 긴장감이 넘치는 멋진 게임입니다.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멀티플레이하면 정말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잘 하질 못한다는 것, 그래서 아직 액트 1도 다 끝내지 못했다는 게 좀 걸리지만, 이번 주말에 좀 더 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겠죠. (설에도 그.. 그 짓을 또 하겠다고?!)
개인적으로는 어서 RTS 게임들도 콘솔에서 원활하게 돌리기 위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