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냥 테스트가 나온 김에 전에 해봤던 테스트들도 다시 한 번 해봤습니다.

전에 테스트를 할 때는 몇 번 해보고 가장 많이 나오는 타입 이번에는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각 테스트를 네 번씩 해본 뒤 나온 점수들의 평균값을 내서 구했습니다.

주제
1년 전(2005년 말)
지금(2006년 말)
친일파
사욕추구: 42 / 소신성 56

친일 가능성 80% 이상

사욕추구: 61.6 / 소신성 75.6

친일 가능성 80% 이상

창의성
창의성 : 84 / 폐쇄성 : 56

특이하게 고독한 미친 과학자 형

창의성: 49 / 폐쇄성: 70

역시 특이하게 고독한 미친 과학자 형. 다만, 우울·소심·집요한 수도승적인 성격이 있음.

여성성
관계지향성: 42 / 감성지향성: 56

강하고 섬세한 여성군주형

관계지향성: 42 / 감성지향성: 59.5

강하고 섬세한 여성군주형

연애
의존성 : 56 / 자기애 : 70

매력만점 섹시 쿨, 불타는 "사랑의 화신" 형

의존성: 24.5 / 자기애: 80.5

오만과 카리스마의 결정체, 유아독존형

CEO
자기애 : 70 점 자극추구성 : 42 점

수수께끼처럼 심오한 폼생폼사형 CEO

자기애: 73.5 / 자극추구성: 56

못말리게 진취적인 돈키호테형 CEO

전쟁
상황예민성 : 14 / 행동신속성 : 56

신속 부정확한 불나방 형

상황예민성: 56 / 행동신속성: 70

침착 과감한 전장의 영웅형. 하지만 돈키호테 기질도 있음.


* 그나저나 이거 제 성격이 어떤 점에서 얼마만큼 변했는지가 쫙 보여서 재미있네요. 전체적으로 상황예민성하고 자극추구성이 높아졌고, 대체로 자기애와 소신성이 높은 성격인 것 같구요.

"내가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봐도 납득하기 힘든 결과가 좀 더 납득이 가는 결과로 바뀌었습니다. (자기애가 높은 성격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 ㅡㅜ)

인터넷에 보니까 어떤 사람이 수십 년동안 매일 자기 얼굴을 직찍해서 자기 자신이 변해가는 과정을 만들어 놓은 게 있더군요. 이것도 해마다 자기 성격이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체크한다면 그에 못지않은 개인의 역사가 될 듯?

2006/12/23 22:37 2006/12/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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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로페로
    2006/12/24 00:40
    아니? 그걸 다 기억하고 다시 해보신거에요? 전 뭘 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데 ^^
    • 고어핀드
      2006/12/24 01:58
      물론 다 기억한 게 아니고 ^^ [고어핀드...?]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포스트들을 뒤져서 찾아낸 겁니다. 처음 테스트를 할 때는 "나는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가?" 에만 초점을 맞췄었는데 이번에 새로 테스트를 할 때는 "어떠한 성격이 어느 정도 있는가?"를 더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자꾸 테스트를 눌러대니까 어느 순간부터 서버에서 응답을 안하더군요. 해킹 시도로 알았나 ^^
  2. 짱가
    2006/12/25 14:45
    대단하십니다....^_^

    구냥테스트의 신뢰도 수준을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결과만으로 보자면, 고어핀드님은 예전에 비해서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기대가 많이 줄었고(약간 냉소적이 되었고)
    하지만 사람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면서 상황은 더 냉정하게 판단하게
    되신 듯 합니다. 그 결과 예전에는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쓰며
    하지 못했던 일도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저질러 버릴 수 있는
    상태가 되신게 아닐까 싶군요.

    폐쇄성(사회적 폐쇄성)이 늘고, 의존성이 줄고 ,
    상황예민성은 늘었으나 과감성 또한 늘었군요.
    • 고어핀드
      2006/12/25 14:46
      1. 확실히 냉소적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에 대한 시각이.

      2. 폐쇄성 자체는 별로 는 것 같지 않습니다. 원래 전 워낙에 낯도 많이 가리고 사교성도 없는 녀석이거든요 -_-..

      하지만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정도가 늘어난 만큼 냉소적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폐쇄성이 늘어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열중했다는 얘기도 되니까요.)

      소심한 성격인지라 과감하게 저지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일단 저지르면 일을 크게 저지르는 편입니다. 요즘은 좀 더 크게 일을 벌이는 것 같아요 :D

      3. 개인적으로 사욕추구성과 소신성, 자기애가 높은 성격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테스트로 완전히 확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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