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Max Portable2 - Ladymade Star
지극히 Tiv 스럽다 - 아마 Tiv의 그림을 설명하는 데에는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지 않나 싶다. 예쁘다. 그것도 그냥 이쁜 게 아니라, 한없이 투명에 가깝도록 예쁘다. 채도 200%의 알록달록 맑은 분위기.
일러스트레이터 Tiv. 본명은 이주영이다. 본래 전공은 일문학이니까 일러스트 방면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프로로 전향하게 된 타입이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4Leaf> <테일즈위버> <DJ Max 포터블> 등등의 일러스트를 맡아 왔다. <월간 뉴타입>에 1년 정도 간단한 글을 쓰기도 했으니 그림체가 눈에 익은 사람도 꽤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Tiv는 전형적인 코믹월드형 일러스트레이터다. 코믹월드는 애니메이션에 버닝하는 사람들이나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쁘고 깜찍한 팬시 상품들을 구하려는 여중생, 여고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의외로 참가자들 중에 여성들의 비율이 높고, 동인지보다 팬시 상품이 더 많이 나간다. 이것도 퀄리티 차이가 있다보니 퀄리티 높은 상품을 내놓는 일러스트레이터는 항상 대인기, 개장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뭐 나도 최근엔 안간 지 오래되었지만.
최근 발매된 <DJ Max 포터블2>에서는 <레이디메이드 스타>의 배경을 맡았고, 그것이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4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서점 지나갈 일 있으면 한 번쯤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