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억을 더듬을 겸 해서 보관해둔 신문과 주간지들을 주섬주섬 꺼내서 쭈욱 훑어 보았습니다 - 후손들에게 좋은 자료로 남겨 주려고, 신경써서 곱게 보관했습니다. 사진 품질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보셨으면 해서, 간략하게나마 사진을 올립니다.

새 신문 그대로 모아둔 신문들입니다. 방금 가판에서 집어온 것처럼 상태가 좋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4년 3월 12일 금요일, 오마이뉴스 호외. 같은날 정오, 탄핵안이 통과되기 전 나왔다.

역시 같은 날, 문화일보 석간 3판. 탄핵안이 통과된 지 서너 시간만에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3월 12일 경인일보 호외. 하교중 지하철역에서 받았다. 한 장 짜리라 조심조심 보관하는 중.

2004년 3월 13일 토요일, 한겨레신문 7판. 이례적으로 1면에 사설이 게재되었다.

2004년 3월 15일 월요일 한겨레신문7판. 사진 속 군중에 고어핀드 군도 있음.

2004년 3월 22일 월요일 한겨레신문 7판

2004년 4월 16일 금요일, 한겨레신문 5판. 등교길에 가판대에서 사서 버스 안에서 구석구석 다 봤던 기억이 있다. 가장 소중하게 보관중.

딱 여섯 개 남았군요.

왼쪽: 2003년 1월 3일 시사저널 688호. 아직 노무현이 당선"자" 이던 시절 사진이다. 뭔가 고민하는 표정이다. 오른쪽: 2002년 1월 2일 한겨레21 440호. "마초형 리더쉽을 넘어" 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지금 보면 이 기사가 그후 5년간을 요약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래: 2002년 12월 26일 시사저널 687호. 촛불시위와 노무현 당선을 만들어낸 네티즌들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

탄핵 직후, 2004년 3월 25일 시사저널 752호와 같은날 한겨레21 501호.

2004년 10월 28일 시사저널 783호.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에너지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 기고한 글이 실렸다. 노무현은 민생에 아무 관심도 쏟지 않았다니, 아마도 에너지 문제는 민생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이념 문제인 듯?




2008/02/25 00:00
....하긴 저도 노빠긴 하지만요. ^^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말 주마등처럼 당시가 머리에서 휙휙~ 지나가는군요.
2008/02/27 11:11
2008/02/25 00:05
자세히는 모르지만 참 잘 돌아간다 싶었던 당시...
2008/02/27 11:21
2008/02/27 23:10
제 나이가 아주 많은 것처럼 보이잖아요!
저 자신은 아직도 10대 말 아니면 20대 초로 생각하지만;
2008/02/25 18:17
2008/02/27 11:25
2008/02/25 23:48
사람마다 지지하는 정치인이 다를수 있는 겁니다. 자신이 지지하거나 또는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흠... 머... 성인이신듯 하니 알아서 잘하시길~ 더 적는게 귀찮네요. 기왕적은건 그냥 ㅎㅎ
2008/02/26 15:28
고어 <s>아저씨</s> 횽이랑은 티격태격하는 사이라 그냥 이래 남겼는데 이 사람이 제 글에는 리플을 안 달고 문자로 좀 보자는 협박을 (..)
그냥 넘겨주세요 :D ㅋ
2008/02/27 11:26
2008/03/05 17:14
2008/03/0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