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 명 기념으로 제가 그동안 방문객 분들께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50만 히트 예고 이벤트에 달린 답글들이 대부분이지만 평소에 자주 받던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
좀 길어서, 가려둡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블로그
1. 블로그의 변천사를 알려 주세요. 일전에는 <고어핀드의 전쟁사 공장>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념)
- <고어핀드의 망상천국> 은 2005년 1월 4일 제로보드를 이용해서 만든 웹사이트로 처음 문을 열었고, 같은 해 4월 5일에는 태터툴즈로 바꿨습니다 - "앞으로의 인터넷 컨텐츠는 블로그가 대세다!!" 라시던 같은 과 선배 rica 형의 추천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계속 블로그 제목은 <고어핀드의 망상천국> 이었습니다만, 잠시 외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 제목에서 전쟁사 관련 블로그라는 인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을 패러디해서 <고어핀드와 전쟁사 공장> 이라는 대문을 내걸었던 적이 있지요. 그래봐야 결국 한 달도 안 되서 다시 <망상천국> 으로 복귀했습니다만 ( --)
2. <망상천국> 이라는 블로그 제목은 어디서 유래했나요?
- 제가 좋아하는 순정만화가 히다카 반리의 만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미워>나 <양의 눈물> 같은 히다카 반리의 만화들을 보면 한쪽 귀퉁이에 작가의 일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히다카 반리의 일상천국>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이 코너의 제목이 제 블로그 제목의 원안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할 때 제목을 고민하다가, 고등학생 때 열심히 읽던 히다카 반리의 만화를 떠올리고 인용해서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단, 저는 블로고스피어에서나 일상에서나 그리 평범한 캐릭터는 못 되어서 <일상천국> 이 아니라 <망상천국> 이 되었습니다. (웃음)
3. '미소녀를 좋아하는 고어핀드군의 블로그'인데 미소녀 관련글은 왜 이렇게 적어요? (일념)
- 블로그 주제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제는 기본적으로 게임과 전쟁사이고, 그런 만큼 당연히 미소녀 관련 글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스킨 이미지에 "미소녀를 좋아하는"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된 데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작년(2007년)동안 저는 제 블로그 프로필에 반쯤 장난 삼아 "미소녀와 게임과 닥터 페퍼를 좋아하는 고어핀드 군의 블로그" 라는 문구를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태터앤미디어에 가입되면서 그게 블로그 설명으로 오인되어 들어가 버려더군요-_- 덕분에 태터앤미디어에서 제작한 제 블로그 스킨과 제 블로그 명함에는 게임과 미소녀 운운이라는, 제 블로그 설명과는 전혀 동떨어진 문구가 기입되게 되었습니다 -_-;
시간나는 틈틈이 스킨을 손보고 있는데요, 아마 스킨 이미지를 교체하게 된다면 저 기묘한 문구는 1타로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4. 지금까지 했던 포스팅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포스팅 순서대로 3개씩 꼽아주세요. (rein)
- 천여 개에 가까운 포스트 중에서 제가 열심히 썼고 또 그 내용에 크게 만족하는 포스트들이 있기야 합니다만, 이들 중에서 세 개를 꼽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기준으로 꼽아 보자면 아래의 세 개입니다.
노무현과 대한민국의 멘탈리티 (2007.06.06)개별 포스트가 아닌 시리즈로 치자면 <광개토대왕의 전사들> 연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석 달이 넘도록 자료를 뒤지며 살았거든요. 노력한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또 이리저리 많이 인용되었습니다. 노력에 비해 가장 반응이 없었던 글은 이것이네요. 꽤나 열심히 썼는데 말이죠.
: 제가 썼던 글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글입니다. 며칠 동안 올블로그와 미디어몹 1면 맨 위에 떠 있었더랬죠. 이 글을 쓰기 전에는 하루에 600명 이상 접속하는 일이 드물었습니다만 이후 하루 700명 이상은 거의 고정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일이 왜 나쁜지 가르쳐 줄까 (2007.03.06)
: 위 포스트 다음으로 사랑받았던 글입니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학술적인 글은 아닙니다만, "친일 = 일본에 협력한 것" 으로 해석되는 현실에 불만이 있어 쓰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있지도 않았고, 한국인들은 모두 일본인이었습니다. 자기 나라에 충성한 것 자체가 죄가 될 수는 없지요. 친일이라는 문제는 좀 더 보편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게임이 아니라니까? (2008.02.08)
: 게임 개발자 메타 블로그에서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리플을 남겨 주신 글입니다.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힌 글이었는데, 의외로 제 생각에 동의하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5. 블로그 건설하고 유지, 보수하면서 가장 엿같았던 적은? (도라버리게스)
블로그가 아직 잡소리 공간에 가까웠을 때의 포스트들을 정리하는 것. 옛날에는 펌글도 꽤 많았습니다만 거의 다 지우거나 인용글로 수정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펌글들도 조만간 다 사라집니다. 이 글 정도는 예외가 되겠군요. 원본이 없어져서 제 블로그에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6. 기억나는 것 중 가장 재밌던 / 짜증나는 댓글 하나씩 꼽아주세요. (rein)
뭔 소리 같은 악플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럼 그 때의 소감은? 혹은 대처 방법은? (도라버리게스)
- 가장 재미있었던 댓글은 따로 없으니까 패스. 저는 기본적으로 까먹지 않는 한 모든 리플에 답글을 달아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장 짜증나는 댓글은 이것이었습니다. 뭐 블로그 운영하다보면 허접한 댓글도 많고 악플도 많지만, 저 정도면 난독증도 경지라고 해야겠지요. 아마도 저 리플이 달린 글이 팬클럽이나 이런 데 노출된 것 같은데, 연예인이나 팬이나 그 밥에 그나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처 방법이라면... 그저 무시하는 것밖에 없지요. 어차피 아무 생각없이 찍 써갈겼을 뿐 아니겠습니까. 그런 데 신경을 쓰기엔 인생이 너무 짧죠.
책
1. 1년간 / 10년간 / 평생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rein, Leviathan)
- 10년과 평생은 고르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지난 1년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좋은 책을 골라 보라면 정확히 1년 전에 읽은 <위키노믹스>를 고르겠습니다. 컴퓨터 엔지니어링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통찰이 볼 만한 책입니다. 연관된 책으로는 토머스 프리드만의 <세계는 평평하다>와 <롱테일 경제학>이 있겠군요.
2. 책은 주로 사서 보십니까, 아니면 빌려서 보는 편입니까? 사서 보는 책과 빌려서 보는 책의 종류가 다른가요? 인터넷 서점에서 사는 책이 많습니까, 직접 매장에서 나가 사는 책이 많습니까? 책을 사기 전에 직접 내용을 훑어서 확인한 다음에 사는지요?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신뢰하는 출판사나 저자 혹은 서평가가 있는지요? (永革)
- 기본적으로 책은 사서 보는 것이 빌려서 보는 것보다 좀 더 많으며(3:2 정도), 구입하는 방법은 외서를 포함해서 인터넷 서점이 거의 100%입니다.
제가 보는 책은 대개 컴퓨터 / 역사 / 경영, 경제 분야로 나누어지고, 사서 보는 책과 빌려 보는 책에 종류의 차이는 없습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물론 내용을 확인합니다만, 직접 본문을 읽지 앉고 서평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호기심의 충족, 혹은 정보의 습득이기 때문에, 책을 고르는 기준은 "제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있느냐" 입니다 - 결과적으로는 찾는 정보를 담은 책이 한두 권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 없이 보게 되지만 말이죠. 옆에 두고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책은 구입합니다만 한 번 읽고 나면 별로 읽을 것 같지 않거나, 발췌독을 하게 되는 경우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 빌려 봅니다.
딱히 좋아하는 출판사를 들자면... 미국의 오라일리O'reilly 출판사와 영국의 오스프리osprey 출판사를 좋아합니다. 전자는 컴퓨터 전문 서적 출판사이며 후자는 전쟁사 전문 출판사입니다. 전자는 한빛출판사에서, 후자는 플래닛미디어에서 번역본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경우 번역본이 제 수요를 채워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존에서 외서를 구입합니다.
일반적인 독서가들과는 달리 제 관심사만 들고 파는 스타일인지라, 전문적인 서평가에게 의존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미디어오늘에 서평을 쓰시는 강유원 선생과 한때 주간한국 서평을 쓰신 최진주 기자님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진주 기자님은 지금은 경제면으로 가셔서 더이상 서평을 볼 수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D
게임
1. 요즘 주로 하시는 게임은? (민지홍일까)
- 저는 기본적으로 main 으로 주력하는 게임과 sub로 간간이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요즘의 경우 main으로 하고 있는 게임은 회사 분들 꾀임에 넘어 다시 시작한 wow로군요. 일단은 전사를 키우고 있는데 성기사, 샤먼과 사냥꾼을 추가로 키워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일단 만렙을 찍고 나면 말이죠(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어요 Orz);
엊그제부터는 워크래프트3 캠페인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전략 게임인 만큼, 컴퓨터에 거의 항상 전략 게임 하나씩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분이 언짢을 때 30분 정도 몰입해서 게임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2. 가장 오랫동안 해본 게임과 가장 빨리 끝낸 게임은 무엇인가요? (JK)
- 가장 오랬동안 한 게임이라고 하면 단연 <medival: total war> 입니다. 나온 직후부터 거의 3년 이상을 틈틈이 계속 했으니까요. "이제 좀 그만해야지" 하면서 자주 언인스톨하곤 했습니다만 그러고도 얼마 뒤에는 또 깔아버렸죠(...) 지금도 컴퓨터에 <rome: total war>와 <medieval2: total war>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거 죽어야만 고쳐지는 병인가 봐요(...)
가장 빨리 끝낸 게임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은 <ico>네요.
3. 가장 재미있게 하신 게임은 무엇인가요? (Leviathan)
- 가장 미친듯이 한 게임은 아마 <대항해시대2>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워크래프트2>와 <삼국지3>도 거의 그 수준으로 미친듯이 했습니다만... 제게 영향을 미친 게임 열 개 가량을 꼽아내기는 쉬워도 딱 하나 집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4. 여태까지 해본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자신이 그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인물이 있다면? (펄)
- 일단 제가 해본 게임들 중에 꼽자면... <대항해시대4>의 폭풍간지 호드람이 제일 좋았습니다. 현실은 시궁창인지라, 같은 게임의 바보 커플 카밀 정도만 되어도 대성공입니다만 OTL
5. 제일 좋아하는 게임 제작사는 역시 블리자드? (도라버리게스)
블리자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삼국무쌍을 만들기 전의) 코에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블리자드의 게임은 제가 게임 개발자의 길을 가게 한 주범이자 연구 과제의 원천 소스입니다. 코에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삼국무쌍 이전의 게임이 더 좋네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게임도 매력적입니다. <토탈 워> 시리즈는 역사 덕후들의 로망이자 제가 컴퓨터 그래픽 방면으로 공부를 하게 한 주범이기도 합니다. <토탈 워> 시리즈 뿐만 아니라 <스파르탄><바이킹> 같은 콘솔 액션 게임도 만들었는데, xbox360을 사면 해보고 싶습니다.
역사
1. 어느 시대에 가장 관심이 있어요? (일념)
- 유럽의 중세와 한국의 고대에 관심이 많습니다. 중세 중에서도 종교 기사단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2. 요즘 무기/역사 관련 포스팅이 준거 같은데 이런 부류의 포스팅 작성시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되시나요? (슈델미르)
- 역사 관련 포스팅의 경우 작성에 시간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광개토대왕의 전사들> 연작의 경우 거의 3개월 이상이 걸렸구요, <삼국 시대의 도검 패용법>의 경우 텍스트는 미리 완성되어 있었으나 첨부할 사진을 구하지 못해서 거의 두 달 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반쯤 완성되었거나 완성된 역사 관련 포스팅이 적지 않지만, 바쁘기도 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방문객 분들이 특히 많이 기대하시는 분야인 만큼 저도 업데이트를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__)
3. 관련 자료의 경우 직접 가시는 경우도 있으신거 같던데 직접 취재/서적 참고 비율을 어느정도로 보시는지요? (슈델미르)
- 기본적으로 역사 관련 포스팅의 경우 서적을 참고하는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역사로 밥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닌 만큼1 전문가들이 연구해 놓은 성과를 공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중역사서보다는 전문 서적이나 논문집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일반인들이나 평범한 역사 팬들에 비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경주에 내려가는 것과 같이 직접 취재를 가는 경우는 사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국립 중앙박물관 고대실과 경주 국립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때 시간이 남으면 전쟁기념관과 육군박물관을 가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 중세의 성과 갑옷을 보기 위해 유럽에 가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google maps에 틈틈이 가봐야 할 곳들을 mark 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 수가 없네요.
미소녀
1. 최초로 알게 된 미소녀는? 일생에 좋아했던 미소녀들은? 최근 가장 좋아하는 미소녀는? (泉みらい)
- 최초로 알게 된 미소녀 캐릭터라고 하면 단연 피아캐롯2의 히노모리 아즈사입니다. 그 전에는 미소녀라는 게 뭔지도 몰랐죠. 하지만 제가 좋아했던 미소녀라고 하면... 음, <얼굴없는 달>의 쿠라키 스즈나일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화가(carnelian)를 좋아하는 거라고 해야 할 듯.
사실 제가 에로게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작 스토리나 성격 등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저 주인공 설정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죠. 그나마도 최근엔 따로 없는 듯.
2. 로리가 좋아요 누님이 좋아요? 순종녀가 좋아요 츤데레가 좋아요? (lapiz)
- 저는 연상이든 연하든, 제 근처 나이대(최소한 20대)가 좋습니다. 최근에 게임 프로그래머 커뮤니티에서 29세 프로그래머에게 20세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한계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 또래하고도 이야기가 잘 안 통하는데 그 이상은 말 자체가 통할지가 매우 의문(...)
아, 그리고, 순종녀보다는 츤데레가 좋네요.

흐, 흥!! 진성 오덕 따위!!
기타
1. 살면서 제일 대쉬하고 싶었던 여성에 대해 묘사하세요. (stania)

출처는 네이버 영어사전
2. 2008년 중 가장 기뻤을 때는? 반대로 가장 슬펐을 때는? (정시퇴근)
- 둘 다 올해 6월 6일이었습니다. 시청광장에 정치깡패가 동원됨으로써 "2mb의 머리 수준은 70년대 수준" 이라던 제 평소 주장이 증명된 순간이었으니까요. 동시에 가장 슬펐던 날이기도 한데, 막장인 줄 일치감치 알기는 했지만 감히 이 정도로 막장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문답무용
3. 자신의 꿈은 무엇이며 평생을 살면서 꼭 한번 해보고싶은것은? (Neidhardt)
- 성공해서 돈 걱정 안하고 오덕질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집에 갑옷과 칼을 전시해 놓은 방을 하나 만들어 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그 전에 전용 서가도 하나 만들구요 ^0^
4. 추석 선물로는 어떤 게 좋을까요? (아크몬드)
- xBox 360 추천합니다. 태터앤미디어 광고료로 받은 돈을 모아서 연말에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저야 xna 개발에 흥미도 있기도 합니다만, <소울칼리버4>와 <레고 인디아나존스>가 xbox360로 나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확실히 ps3는 너무 비싼 듯.
5. 일주일에 야동 몇 번 보시나요? (Neidhardt)
- 야동 보는 것이 거의 이벤트에 가까울 정도로 바쁘게 사는지라 -ㅁ- 다만 미소녀 월페이퍼를 이따금 데스크탑에 올려 놓음으로써 눈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 --) (그런데 정작 지금 올라가 있는 이미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OTL)
6. 갑툭튀한 본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지홍일까)
- 고정 리플러 한 명 추가 확보 ㄳ 앗싸 조쿠나~
7. 다음 셋 중에 뭐가 제일 좋아요? a. 닥터페퍼 평생마시기 b. 게임 평생하기 c. 미소녀와 그냥 살기 (민지홍일까)
닥터 페퍼가 제일 좋습니다. 게임도 질리는 순간이 있는 법이고, 미소녀도 나이는 먹기 마련이니까요 ( '')
8. 님은 무슨 낙으로 살아요? (로이)
오덕질하는 낙으로 삽니다. 그 오덕질의 결과물이 바로 이 블로그이지요(웃음)
9.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giantroot)
영화나 게임의 ost 를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wow ost와 the dark knight ost를 듣고 있군요. 카테고리 중 ost 카테고리는 ost에 대한 글들을 올리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만, 역시 자주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OTL
10. 오직 온라인 상에서만 수백명과 놀수 있는 환경과 그리 많지 않지만 오프라인으로도 사람을 많이 만나는 환경이 있다면 어느것이 더 좋은가요? (동희)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서, 온라인 환경을 좀 더 선호합니다.
11. 병특 끝나고의 인생계획은? (비오)
(언제 복학할지 모르지만)일단 빵꾸난 학점을 메꾸고(...) 학업을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유럽여행을 가보는 것도 바람이구요.
12. 당신은 키라입니까? 혹은 당신은 관능합니까? (도라버리게스)
전혀 관능하지 않습니다 ^^ 겉으로 보기엔 멀쩡합니다만, 이 나이에 벌써 배에 살이 몰려서... 맨날 앉아서 생활하다보면 그렇게 되는가봐요 OTL...

- 의외로 오해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데요, 저는 역사학 전공자가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공자입니다. [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