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ired him because he wouldn´t respect the authority of the President. I didn´t fire him because he was a dumb son of a bitch, although he was.언제 봐도 여러 모로 응용이 가능한 절묘한 문구인 듯.
내가 그를 해임한 것은 그가 대통령의 권위를 존중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코 그 친구가 멍청한 개자식이어서 자른 게 아닙니다 - 비록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요.- 미합중국 대통령 해리 트루먼, 1951년 4월 11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를 UN군 사령관에서 해임한 직후.
* 미합중국 대통령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면 트루먼이 맥아더에게 얼마나 열받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2008/10/22 07:00
2008/10/22 10:01
2008/10/22 10:05
2008/10/22 19:18
2008/10/22 10:23
군인들에게는 자신들의 '영광스러운 2차대전의 업적'에 비교하면,
트루먼의 정치적 행보가 '소심스러운 놈의 협잡질'정도로 보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지금 돌이켜보면 '정치란 건 군인이 할 게 아니다'라는 결론입니다.
2008/10/22 19:20
근대 교육을 받은 민간 관료나 기업인이 극도로 모자란 후진 사회를 제외하면, 군인이 정치 같은 데 끼지 않는 게 확실히 맞지요. 요즘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군인이 뭔가를 하기엔 너무나도 복잡해지고 전문화가 진행되었지 않습니까.
2008/10/23 16:28
아이젠하워는 트루먼을 싫어했지만,
맥아더를 싫어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했군요.
"그 망할 멍청이가 어떻게 장군이 됐는지 이해할수가 없어"
사실 1,3,5위의 인물들은 누구라도 싫어할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라는 느낌이긴 하네요.
2008/10/24 00:15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D
2008/10/22 12:19
꽁다리,, although he was. 같은 말 아주 좋네-_; 비록 그게 사실이긴하지만, 혹은
그가 그렇긴 하지만.. 이라고 스르륵 말하기엔 혀가 너무 꼬인단 말이지. 주절헛소리.
(근데 ,순간 너 해고된줄 알았다-_ )
2008/10/22 19:20
2. 누, 누님!! 제가 짤리다뇨!! OTL
2008/10/23 04:35
2008/10/24 00:11
1. 전선 상황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데, 바빠서 워싱턴까지는 못 간다고 해서 결국 웨이크 섬에서 트루먼과 회담. 웨이크 섬은 워싱턴보다 도쿄에서 더 가까웠음.
2. 거기서 중공의 개입 가능성을 일축함. 그러나 얼마 뒤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함.
3. 중대한 전략적 오판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함대를 동원하여 중국 해안을 봉쇄하고" "중공의 군사 시설에 대해 폭격을 개시하며" "원자 폭탄을 동원해서 만주까지를 불모지로 만들고" "대만의 국민당 군을 전쟁에 참여시키는 등" 전쟁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함. 당시 영국 등 전쟁 참가국들은 "가능하면 빨리 정전하라" 고 주문하던 상황이었음.
...부하 장군이 이런 식으로 날뛰는 것을 받아 줄 대통령이라? 그건 대통령이라기보다 차라리 활불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10/24 12:10
2008/10/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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