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lickr.com/photos/mr_mum1968/396209126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어요.자주 조롱당하는 발언이지만, 저 말 속에는 뼈가 있다. 어쨌든 교과서란 그 나라의 최고 학자들이 학문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엄선한 책이다. 다만 양산형이기 때문에, 모두가 알아들을 만큼 충분한 설명이 붙어 있지 않을 뿐이다. 교과서란 언뜻 보면 시시껄렁해 보이지만, 의외로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예로, 유교의 경전인 <논어>는 소설책 한 권 분량도 안 되지만- 평생을 공부해도 그 뜻을 다 알기 어렵다.
- 수능 전국 수석의 상투적인 발언
진짜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전국 수석을 하려면 교과서만 봐도 내용을 거의 마스터할 정도의 실력이 있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다만, 아래처럼 말해 준다면 좀 더 알아듣기 쉽지 않을까?
자쿠2만 가지고 싸웠어요. 하지만 연방의 하얀 악마 따위는 두렵지 않아요 ^.^세 배 빠른 빨간 거? 그게 뭔가요 우적우적




2009/03/13 01:43
2009/03/13 22:48
2009/03/13 08:57
2009/03/13 22:50
2009/03/13 14:51
저도 사실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합니다. 수업 잘듣고 교과서만 열심히 파도 시험에선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따로 시험공부도 안해요.
P.S. 그래도 성적은 양호한 편입니다.
2009/03/13 22:55
2009/03/13 14:52
2009/03/13 22:56
2009/03/15 11:24
2009/03/17 16:13
기본적으로 교과서만으로 충분한 건 사실입니다만, 좀 이상적인 이야기고... 실제로 그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건 꽤 힘든 일이죠. 문제집이라는 게 약간 퀴즈같은 기분도 들고 잘 맞추면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효과도 있는 건 사실이니 상당하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교과서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교과서는 "출제 경향에 따라 만든 책" 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수학의 정석에 대해 말하자면, 제가 본 책 중 가장 괜찮은 것 중 하나입니다. 전 이과 출신인데, 실력정석만 봤어요. 그리고 수학 만점 나왔죠 :)
2009/03/21 13:46
뭔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필요한 때인데 말이죠.
2009/03/2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