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flickr.com/photos/jimmiehomeschoolmom/2320971284/
천 명의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정확한 출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경영학 개론 수업을 포함한 모든 수업에서 한 번씩은 나왔던 내용.(5throck 님이나 inuit 님이 보시면 좀 알려주시길. 굽신굽신) 정확한 수치는 말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어쨌거나 신입생 가르치는 강사님부터 은퇴한 명예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수들의 입에서 저 말이 나온 걸 보면 단순히 흘려들을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직접 불만을 이야기하는 소비자는 단 한 명 뿐이다.
나머지 999명은 그냥 조용히 발길을 끊어버린다.- 경영학 수업내용 중.
최근 우리는 소위 비즈니스 프렌들리하다는 사람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은 지극히 편향된 소수일 뿐이며, 말 없는 다수는 우리의 편이다." 라고 주장하는 광경([1], [2], [3])을 목도하고 있다. 내 알기에, 이러한 객기를 부릴 수 있는 배경은 딱 세 가지 뿐이다. 애시당초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아니거나, 정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을 소비자(겸 주주)아닌 직원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머릿속에 개념없이 삽 한 자루만 장착되어 있는 경우다.
...어쩌면 셋 다일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