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lickr.com/photos/54288707@N00/87829144/
블로그를 열고 나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 중 하나가 책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도통 책 이야기를 안 한다는 것이었지요.
뭐랄까, 지금까지는 서평을 쓴다 한들 제 마음에 드는 서평을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서평의 형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느낌을 첨부하는 식의 서평은 이미 주간지나 신문의 독서 코너에 충분히 실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까지 똑같은 형식의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 형식은 엄연히 인쇄 매체에 최적화된 형식이니까요. 블로그에 알맞은, 혹은 최적화된 서평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훌륭한 전례를 보여 주신 분들이 계시지요. 전문적인 식견이 돋보이는 서평도 있고, 캐릭터가 묻어나오는 서평도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배열할 수도 있지요. 항상 서평을 읽기만 하는 입장이었는데, 얼마 전부터야 저도 나름 서평을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추천해달라는 주위 분들의 요청도 더이상 무시 못 할 것 같구요.
http://me2day.net/gorekun/2009/12/17#01:46:18
ps)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평은 주간동아에 연재중인 '시골의사의 책장' 입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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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 간만에 기대하는 포스팅 +_+
그리고 마지막 줄에 링크 깨지네요 'ㅅ'
멀쩡한데? 저거 RSS 주소야;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