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때 배우던 교과서를 보면, 이따금 "이게 왜 들어 있나"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도덕 교과서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 중 하나가 향약이라는 것이었는데, 조선 시대 향촌의 자치적 도덕 규약인가 그렇습니다. 도덕 교과서에서는 우리 조상님들의 소중한 전통이며 또 앞으로 지켜 나가야 한다... 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지요. 다들 그랬겠지만, 저 또한 많이 시큰둥했습니다. 몇 년 살고 이사를 가는 통에 지역사회라는 게 완전 붕괴된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걸 가르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더랬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60791126
- 덕업상권(德業相勸)
- 과실상규(過失相規)
- 예속상교(禮俗相交)
- 환난상휼(患難相恤)
덕업(德業)이라니?
덕(德)스러운 행위(業)를 서로(相) 권장(勸)한다 이 말인가?

이런거?

아니면 이런 거?

또 이런 거?

...납득해 버렸다!!
따라서 조상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오늘도 내일도 덕질에 정진해야(야)

옙, 사실 저도 덕후...




2010/07/05 23:04
마지막 이미지 왼쪽 소녀와 비슷한 표정을 지으며 "RSS 구독해제할까..." 싶어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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