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flickr@peterras

블로그는 지식의 전시장.

깃허브는 코드의 전시장.

링크드인은 프로페셔널리즘의 전시장.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매력의 전시장.

트위터는 고통의 전시장.

어느 날 술자리에서 있었던 (반쯤 농담삼아 한) 대화를 정리한 것. 비슷비슷해 보이는 소셜 미디어들이지만, 자신들이 가장 잘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소재는 조금씩 다른 것 같다.

근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식욕의 전시장도 겸하는 거 아님?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트위터야말로 광기의 전시장을 겸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