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궁수)
![]() | ![]() 그림 1 |


그림 2


그림 3

![]() | ![]() |
사실 조선군은 팽배수와 총통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병종이 기본적으로 활을 소지하기 때문에 사수(궁수)의 경계가 좀 모호하긴 합니다. 유사시엔 대부분의 병사들이 사수로 변신이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갑사들도 활은 필수로 소지하는 무기였고 왼만한 지휘관들도 활은 기본 무기였습니다.
도끼, 철퇴(둔기)

기병
![]() | ![]() | ![]() |




![]() | ![]() |
잡색군
잡색군은 지금의 우리군편제에 비유하면 향토예비군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각지역의 방위를 담당하며 창을 주무기로 하고 활을 보조무기로 합니다. 이름이 잡색군인 이유는 조선의 정규군은 부대단위를 색으로 구분하고 있었는데(깃발이나 갑옷, 방패의 색이나 문양, 디자인등....) 잡색군은 무기와 갑옷을 사비로 갖추어야 했기 때문에 병장기와 복장이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잡색군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전기의 갑옷


조선시대에도 병사들이 갑옷을 입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세종실록등을 보면 적어도 태종 ~ 세조대에 이르는 치세기에 병사들도 갑옷으로 완벽히 무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군의 모습은 사실 대부분 조선후기의 모습입니다.(물론 삼지창은 제외........) 대략 17세기 이후가 되면 조선도 총,포류의 무기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갑옷대신 푸른색이나 붉은색의 전포를 입었습니다. 물론 중앙의 정예군은 두정갑으로 무장하기는 했지만............. 이는 유럽쪽도 양상은 비슷합니다. 16세기 무렵까지만해도 스페인군의 모습을 보면 철제 흉갑에 철모를 쓰고 있지만 18세기 이후 대영제국의 병사들을 보면 그냥 붉은색 롱코트를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초기의 군대의 모습은 일반적인 상식하곤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전술환경도 화약이 도입되고 화포가 개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근접전의 비중도 중요했기 때문에 비교적 중무장이었습니다. 즉 일정기간동안은 방패와 체인메일이나 쇠미늘갑으로 무장한 중보병이나 기병의 가치가 유효했다는 뜻입니다.
투구는 오늘날의 군용철모와 비슷하게 생긴 원주형 투구와 첨주형 투구가 주력투구였습니다. 갑옷은 쇄자갑이라고 부르는 서양의 체인메일에 해당하는 갑옷과 쇠미늘 갑옷 또는 가죽제 미늘 갑옷도 있었습니다. 길이는 대체적으로 허리아래 정도까지 오는 갑옷으로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조선군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주로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걸치는 시기에 저런형태의 갑옷이 유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도 초기에는 상당부분 고려의 하이테크를 이어 받았을 것이므로 군사분야도 그렇게 차이는 없었을 것입니다.
대략 조선전기의 조선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뭐 전문가적 수준까지는 아니라도 대략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차후에 시간이 된다면 중기 이후의 조선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