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흡사 한 물 간 옛날 영화 아이디어를 가져온 듯한 이 애니메이션, 절대 비추다. 윌 스미스, 잭 블랙 등의 출연진(?)들에게만 기대는 멍청한 에피소드들은 보는 이의 인내심을 너무 삶은 스파게티 가락만큼이나 늘어지게 하는 파워가 있다. 대체 이게 시나리온가? 갈등도 플롯도 없고 해결도 클라이막스도 없이 얼간이틱하고 개연성없는 잡담들의 행진은 말 그대로 헛소리의 줄줄이 소시지일 뿐이다. 아 혈압올라.
...오죽하면 웬만한 영화 걍 재미있게 다 보시는 우리 엄마도 이 영화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라.
다만 내가 잭 블랙을 좋아하고, 윌 스미스 역시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약간 위안. 쥐꼬리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