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 코펜하겐
쾨벤하운 역의 좋은 점은 샤워장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같이 숙박 없이 떠돌아다니는-_- 기차여행족에게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화장실 관리인인 드워프 할아버지[...]에게 이용료를 내면 17분 정도 물을 틀어 주는데, 그 사이에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됩니다. 시간을 초과하면? 사정없이 물을 끊어 버리죠. 비누칠을 했든 말든.
...바로 우리 앞의 미국 흑인 여행객이 느긋하게 미국식으로 샤워를 하다가 물이 끊기는 조낸 난감한 사태가-_-
샤워장도 난감했습니다만, 나오면서 본 세면대도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일단 보시죠.
문제의 그 세면대...
"손 씻는 건 공짜. 딴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5 크로네."
...이거 유료인가요? 아니면 무료인가요?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