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하운 항구

TRAVEL by 고어핀드 2005/12/18 01:18
2005년 8월 15일 오후 2시
덴마크 - 코펜하겐



쾨벤하운에서 가장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뉘하운 항구입니다. "뉘" 는 new 즉 "새로운", 그리고 "하운"은 말했듯이 "항구" 란 뜻입니다.

본래 고깃배가 드나들고 싸구려 선술집에서 선원들이 술을 마시던 그 자리가 지금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유람선이 드나들고 한적한 카페가 들어앉았습니다. 뭐 그래도 왁자지껄하고 정겨운 분위기는 그대로더군요.

건너편에 보이는 쾨벤하운 오페라 하우스


옛날부터 대표적인 서민가였기 때문에 안데르센은 젊었을 때 방세를 못 내 뉘하운의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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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밤 노르웨이로 가는 배편도 끊어야 했기 때문에 항구 뒤에 있는 크루즈 사무소에 가서 안 되는 영어로 전화를 하면서 알아보니, 오늘 오후 11시에 덴마크 북부의 항구도시 프레데릭스하운FrederiksHavn에서 노르웨이로 출발하는 배편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게 막차랍니다. 일단 노르웨이까지만 가면 유레일 패스의 은총으로[...] 기차타고 열심히 달릴 수 있으니(그것도 공짜로), 오늘 덴마크 여행은 짧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교통편도 결정된 우리는 항구 뒤편을 돌아 슬슬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쾨벤하운 관광은, 지금부터인 거죠.
2005/12/18 01:18 2005/12/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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