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245: Harbor Setry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0년 출시된 제품으로 한국 출시명은 "경비정" 이며, 제가 유치원 다닐 때 사서 목욕탕에서 가지고 놀던(^^) 추억의 모델입니다.
Only One
1989년 처음으로 등장한 "카리브 해의 해적 시리즈" 는 두 개 세력의 대립 구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인공인 해적들과 이들과 대립하는 정부군이 바로 그것입니다.
두 세력은 피규어들이 착용한 복장부터가 차이가 납니다만, 모델의 구성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해적 시리즈 모델들은 선박과 그 요새를 기본으로 하는데, 대체로 해적 세력은 배가 좋은 반면 요새가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반면 정부군 세력은 배가 작은 반면 요새는 아주 크고 화려합니다.
![]() #6285 "카리브 해의 보물선Black Seas Barracuda" - 배도 크고, 들어 있는 선원 수도 많다. 보트토 포함되어 있다. | ![]() #6274 "카리브 해의 순찰선Caribbean Clipper" - #6285에 비하면 절반 정도에 불과한 크기에, 보트도 들어 있지 않다. |
![]() #6270 "해적기지Forbidden Island". 거의 가건물 수준이다. | ![]() #6276 "해양경비요새Eldorado Fortress". 성도 크고 멋지지만, 병사와 대포도 많이 들어 있다. |

박스 앞면. 덥수룩하게 난 수염이 친근해 보인다. 커다란 보트에 작은 대포를 장착한 것은 실제로 존재했지만, 이렇게 큰 대포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뒷면. 여느 모델과 마찬가지로 세컨 모델들의 사진이 실려 있는데, 워낙에 작은 모델이라 별 의미가 없다.

첫 주인이 ToysRus에서 구입한 것 같다 - 가격표가 아직도 붙어 있다.
이각모Bicorne와 삼각모Tricorne

상자의 내용물. 모델이 작은 만큼 별 것 없다.

일반적인 보트(위)와는 이것이 다르다: 보트 끝에 포탄을 쌓아놓기 위핸 대가 있고, 사람이 탈 수 있는 발판도 하나뿐이다. 나머지 공간에는 돌릴 수 있는 대포가 설치된다.

왼쪽: 정부군 수병. 오른쪽: 일반 정부군 보병.

18세기, 프랑스 혁명 전에 유행했던 삼각모(Tricorne). 이 시대는 해적 시리즈의 배경이기도 하다. 영화 <패트리어트The Patriot(2000)>.

보관용 깡통에 들어 있는 이각모. 벨기에 왕립 전쟁사박물관 소장. http://www.flickr.com/photos/gorekun/3086873984/in/set-72157610729840417/
총평

두 종류의 깃발: 정부군 깃발은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가 있다. #6245에서 사용되는 것은 오른쪽과 같이 축소된 것이다.
커다란 정부군 건물과 함께 놓아둬도 개성을 잃지 않고, 홀로 눠두어도 특유의 묵직한 중량감을 풍기는 점이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작지만 결코 작은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