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가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즐긴다" 라는 컨셉에 맞기도 하지만 추가 모드 역시 마찬가지다. 디맥은 갤러리 모드와 같은 흔한 추가요소 외에도 게임 OST 자체를 즉석에서 들을 수 있는 OST 모드를 제공한다.

이 모드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리모콘이 안 먹는다는 것 정도다.

따라서 PSP가 이용자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려면 이러한 컨텐츠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지극히 유용하다. 젊은 세대가 잘 모이는 피자집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틀어 놓는 게 괜히 하는 게 아니듯이.

비교대상: 태고의 달인 포터블은 별다른 부가 요소 없이, 게임만 달랑 들어 있다.
오래오래 소장하고 싶고픈 게임
다른 장르와 차별화되는 음악 게임만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되는 사람만 된다" 일 것이다. 물론 특정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음악 게임은 그 정도가 유독 심해서, 노미스 클리어를 우습게 하는 괴수가 존재하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아예 손도 못대는 왕초보도 존재한다.(그게 바로 나에요 ㅡㅜ)

"너무 재미있어요" 와 "하나도 못하겠어요" 가 극명하게 갈라진 게임, 렛츠 브라보 뮤직.<br />키 누르는 강도를 조절한다는 참신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시스템이었지만,<br />그걸 전혀 못하는 사람도 많았다.
결론은 이것이었다: 신규 게이머들은 너무 높은 문턱에 아예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고수들은 별 발전없는 난이도 업그레이드를 쫓아가다가 싫증이 나면 그만둔다.(뭐 음악 게임만의 문제는 아니라지만.) 2명이 함께 플레이할 때 한 명만 잘 하면 계속 플레이할 수 있었던
다행히도 디맥은 이러한 "저주"는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하니 후속작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다.
* 각고의 노력 끝에 6키 모드를 클리어하는 데 성공했다. 만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