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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프로페셔널의 조건 (Paul Graham)

강연중인 폴 그레이엄. 2008년.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athoov/2429731460/) 프로란 자기 일에 가차없는(Relentless) 사람을 가리킨다.1 – 폴 그레이엄(Paul Graham), 『해커와 화가(Hackers & Painters』 *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폴 그레이엄은 전설적인 컴퓨터 해커이자 성공한 벤처 기업가로서 현재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펀드인 Y Combinator를 이끌고 있다. 이 사람에 대해서는 D.Camp 이나리 센터장님(@Saram_Eyagi)의 다음 글을 추천: 벤처기업 500여 개 […]

칼을 든 노인

1. “고문은 개인적 폭력이 아니라 구조적 폭력이다. 고문은 정권의 야만성과 국민의 용기가 어떤 눈금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고문은 국민과 정부의 역학관계가 뒤바뀌지 않을 때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뭐든 그 수효가 늘어나면 그에 딸려 이상한 것의 수도 늘어나는 법이다.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들』(한길사, 1987)은 책 읽기를 즐겨하는 내게 있어 그 ‘이상한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

패배의 고어핀드 (8) – 그놈 목소리

출처: http://xkcd.com/386/ 어느 날, 과 후배가 랩탑으로 엔하위키1를 읽고 있는 걸 보게 된 고어핀드. 고어핀드: 어, 너 엔하위키 보고 있구나? 후배: 예, 엔하위키는 인생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해 주죠. 이렇게 언제나 랩탑에 띄워 놓고 조금씩 봐요. :D 고어핀드: 그래? ㅎㅎㅎ 이렇게 즐겨 준다니 틈틈이 시간을 내서 집필한 보람이 있군! 사실은 내가 이거 열혈 편집자야. 몰랐지? 후배: […]

루이빌(Louisville), 루이 16세의 도시

미국 중동부의 작은 도시에서 보낸 이틀 밤. 1. 루이빌 다운타운에 서 있던 거리 표지판. 프랑스 왕가의 백합 문양(Fleur-de-lis)이 그려져 있다. 카운티의 문장에서부터 맥주집의 간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이 문양이 박혀 있었다. “여기가… 루이빌이라고…?” 지난 2월 22일, 나는 켄터키 주의 중심 도시 루이빌(Louisville)에 도착했다. 내가 이 도시에 오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로열 아머리(Royal Armouries)의 소장품들을 […]

돌아왔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 근처에서 찍은 구름 사진. 솜을 이불 위에 풀어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2월 26일 오후 7시, 인천공항을 통해 ‘일단’ 귀국했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한마디 – 역사에 대하여 (강유원)

당태종 이세민과 그의 준마를 묘사한 부조. 베이징 중국 역사 박물관 소장.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확인하고 이야기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집적으로서의 우리의 현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게 됩니다. – 강유원, 역사고전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