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담배(Shisha)

물담배는 우리나라서는 꽤나 생소한 물건이라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다.

500년전 인도(Nargile)에서 탄생, 중동지역으로 전해진 물담배는 중동 이슬람 세계의 흡연 방법으로서, 한동안 인기가 떨어져 카페에 앉아 있는 노친네들의 취미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다시 인기를 회복, 이미 전세계 1억 명이 물담배를 피우며 살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가지가지지만 일단 시샤라고 부르도록 하자.

사용하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항아리처럼 생긴 담배통 바닥에 깔린 물을 통해 담배 연기를 걸러 빨아들이면된다… 고 한다.(피워보고는 싶은데 정작 못 피워봤음 OTL)

시샤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담배통 바닥에 까는 물인데, 여기에 사과, 박하 등의 향기를 내는 각종 향료를 섞어서 즐기게 된다. 요새는 콜라향이나[…] 알코올, 심지어 대마를 넣어서 피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담배의 각종 독성이 파이프와 물 등으로 희석되어 건강에 비교적 좋은 반면(게다가 간접흡연 걱정도 없다) 사용후 반드시 전문청소제와 물로 구석구석 씻어줘야 하는 귀찮은 담배파이프 관리가 문제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태원에서 해볼 수 있다는데, 언제 이집트 식당이라도 함 가봐서 해보고 싶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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