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하는 인간들인지…

명동 日色 一色… 3.1절이 부끄럽다 [헤럴드경제 2005-02-28 12:32] 이번 삼일절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결국 또 신문을 보다가 속이 뒤집어지고 말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삼일절이나 광복절과 같은 민감한 때면 으레 등장하는 “요새 젊은것들 대가리 속이 일본넘이 된 넘이 많아서 문제다! 문제야!” 하는 투로 민감한 국민감정을 살살 자극하는 기사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 써댔으면 이제 슬슬 지겨울 법도 한데, […]

포스터 비교, <공공의적 2>와 <그때 그사람들>

말 많던 ‘그때 그 사람들’ 왜 안 볼까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두 영화, <공공의 적2>와 <그때 그 사람들>의 흥행실적이 극적으로 갈리고 있다. 개봉 열흘만에 전국 315만명이 본 <공공의 적2>에 비해 사람들은 비슷한 시기에 93만명밖에 동원을 못하고 있다. 설 연휴인 데다가 뉴스에서 졸라게 썰 풀어댄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까지 한 성적이다. 왜 그렇냐구? 글쎄,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

개념의 필수재료

국민은행 전 노조간부 3명 횡령혐의 기소 노조간부가 억대 조합비 횡령, 가정부 고용 등 유용 나의 노동조합에 대한 기억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의도에 있었던 이라크 파병 반대 시위에 나갔던 나는 술에 벌겋게 취해 대열에서 떨어져 나온 전경들에게 주먹질을 하는 민주노총 아저씨들을 보게1 되었다. 이러다보니 시위대의 일은 둘이 되어버렸다. 하나는 파병 결정 표결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전진하는 […]

사무라이 참프루

와타나베라는 사나이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은 한 마디로 말해서 “음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는 감독이다. 애니메이션 업계 전체를 통틀어서 와타나베 감독만큼 음악에 심취한 뮤직 매니아가 없다지만 이 정도면 거의 경지에 이르른 수준이다. 그의 이러한 취미는 홍콩 느와르 스타일의 재즈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에서 잘 나타난다. 하도많이 다루어서 지겹기까지 한 현상금 사냥꾼들의 거친 이야기를 담배 연기와 비밥을 함께 […]

Vangelis – Titans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알렉산더>의 메인 테마곡. 영화 자체는 뉴욕 타임즈가 “올리버 스톤 감독의 졸작. 이 영화를 보려면 보급품을 싸들고가라.” 고 혹평을 날릴 정도로 지루했지만, 배경음악만은 음악감독 반젤리스의 명성에 걸맞게 훌륭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리스 사람인 만큼 그리스 출신의 영화음악 뮤지션인 반젤리스에게 작업을 맡겼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영화음악에 있어서의 반젤리스의 명성을 생각해본다면 별로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

어느 결벽 취향, 이종격투기 폐지 논란

국회 속기록에 따르면, 당시1 이 의원은 “KBS스카이 스포츠채널이 이종격투기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에 도입했는데 이것이 굉장히 폭력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냐? 과연 이것을 그대로 해야 되냐?”고 추궁했다.이에 정 사장이 “저도 이종격투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 개편 때 그 프로그램이 없어진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그건 다행”이라고 맞장구쳤다. – <[격투기팬들이 이경숙 의원 홈페이지에 찾아간 사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0056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