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온라인 게임은 게임이 아니라니까?

소위 “의식 있는 게임 매니아” 혹은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개발자” 들의 입에서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현거래가 중심이 되는 천편일률적인 MMORPG 게임들, 참신함이란 쌈싸먹은 주제에 콘솔 게임에서 확립된 게임플레이나 복사해대는 붕어빵 게임들, 불법 복제를 당연시하고 새로운 게임플레이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에 대한 불만. 게임 관련 게시판이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

게이머에 대한 배려

1. 모두가 기대했다. 그 이름값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 뚜껑을 열었더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 다름아닌 싸이월드의 SNS1 서비스, “홈2” 이야기다. 2007년 3월 21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미니홈피의 후속 서비스 “홈2″는 일주일 만에 50만 명 이상의 회원수를 모집하면서 기염을 토했지만 지금 존재감은 거의 Nothing 수준이다. 명색이 “미니홈피” 라는 막강한 브랜드 네임을 안고 시작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홈2가 […]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사 – 개발과 유지보수의 경계점은?

원본 출처: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사 1996년 런던 E3쇼에서 최초 공개되었을 때의 모습. 지금 보자면 그야말로 “넌 누구냐?”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습이다. 워크래프트2와 비슷한 이유는 워크래프트2 엔진으로 만들기 시작해서 그렇다고 한다. 무엇보다 공격 가능한 오버로드의 존재는 참(…) 욕을 바가지로 먹고 게임을 거의 다시 만들다시피 해서 토해낸 결과물(1997 알파). 워크래프트 물이 빠지고 캐리어도 꽤 익숙한 모습이지만, 드랍십이 […]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생각들

아래 스크린샷들은 모두 스타크래프트2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1. 블리자드 개발자 인터뷰(게임메카) Starcraft2냐, Starcraft online이냐?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일 며칠 전부터 주요 게임 매체들은 어느 쪽이 블리자드의 차기작이 될지 입방아를 찧기에 여념이 없었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반, 결국 블리자드의 차기작은 RTS인 Starcraft2로 결정났다. 파일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중 유닛이 추가. 포톤 캐논 러시의 […]

게임 속의 성취감 – 디아블로2의 경우

재미란 체내에서 엔돌핀이 생성되면서 뇌가 기분 좋게 느끼는 것을 말한다. … 화학 물질이 가장 미세하게 배출되는 경우의 하나는 어떤 것을 배우거나 어떠한 과제를 완수하는 승리의 순간이다. 사람들은 이럴 때 미소를 짓게 된다. 인간의 학습은 종으로써의 생존에 중요하므로 우리의 몸은 즐거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다.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

우에다 후미토의 안개 속 세계

1. 조르지오 데 키리코, , 1914년, 캔버스에 유채, 87 * 71.4cm 굴렁쇠는 굴러간다. 아니 굴러가던 그 상태로 멈춘 듯 하다. 이탈리아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 그가 한 문명의 끝자리에서 세상에 남겨놓은 그림 <거리의 우수와 신비>는 우울하게 우리의 뒷덜미를 엄습한다. 단조로운 구도, 열주로 이루어진 긴 건물과 그 사이의 노란 길, 길에서는 한 여자아이가 굴렁쇠를 굴리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