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서평] 늑대들의 전설

완전판 5권 175쪽. 만화에 등장하는 사이토 하지메는 실존 인물로, 신센구미의 간부였다.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면서 일본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많이 들어왔다. 역시 가장 인기를 끄는 건 상당한 팬을 확보한 전국시대지만, 그래도 간간이 그 외의 소재를 다룬 작품들도 눈에 띈다. 그 “기타 소재” 중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존재가 신센구미(新選組신선조)다. 막부 말기, 교토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결성된 […]

일본도와 환도: 목정혈 대 유소혈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1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칼을 감상하는 데는 여러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그 중 하나는 칼몸(도신刀身)과 손잡이를 고정하는 방식을 보는 것입니다. 일본의 카타나打刀와 조선의 환도環刀는 기본적으로 칼몸에 뚫린 구멍을 통해 고정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만, 실제로 어떻게 고정하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카타나의 경우, 메쿠기目釘라고 불리는 작은 대나무 […]

잠자리에 얽힌 이야기

일본에서 만들어진 물건들을 보면 잠자리 문양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일본에서 사랑받는 문양이라는 얘긴데, 여기에는 상당히 일본적인 배경이 있다: 잠자리는 앞으로 나갈 줄만 알지 뒤로 물러설 줄은 모른다. 그래서 잠자리는 일본에서 용감한 무사의 상징이다. 용감한 무사는 적을 향해 나아가기만 하지 물러섬을 몰라야 하기 때문이다. 잠자리에 관련된 전설로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

와키자시(脇差협차)

1척 ~ 2척(대략 30cm ~ 60cm)의 길이를 가진 카타나를 와키자시(脇差협차)라고 한다. 다르게 일러 소도(小刀)라고도 부른다. 도쿄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에도 시대 와키자시 에도 시대 일본 무사의 정식 차림은 큰 칼과 작은 칼을 한 자루씩 차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큰 칼은 보통 카타나를 찬 반면 작은 칼은 와키자시를 찼다. 일반적으로 짧은 칼로 통하는 와키자시도 길이에 따라 […]

타치의 다양한 바리에이션들

코타치(小太刀, 소태도) 길이가 2척(= 대략 60cm) 미만인 타치. 와키자시(脇差)와의 구분이 모호한 물건인지라 이런저런 잡다한 설이 많다. 이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타치(太刀, 태도) 일반적인 타치는 길이가 2척 이상 3척 미만이다.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타치(野太刀, 야태도) 길이가 3척 이상의 거대한 칼. 가마쿠라 바쿠후 말기부터 사용되었다. 이 칼은 대략 네 척은 되어보인다. 가마쿠라 바쿠후 말기인 1274년, […]

타치(太刀, Tachi)

무로마치 바쿠후 말기인 1515년 2월에 만들어진 타치. 비슈 오사후네 스케사다라는 도공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보관한다. 손잡이를 보면, 아직 일본도 특유의 x자 칼자루감개(츠카이토)가 확립되지 않은 모습이보인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허리에 두 개의 끈을 매달아 차는 일본도의 일종이다. 타치라는 단어는 본래 나라 시대때만 해도 도검의 총칭이었지만 헤이안(平安) 시대 이후로는 허리에 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