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 Scale Mail과 Lamellar Armor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42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공성 작전. 영화 (2010) 중. 리들리 스콧 x 러셀 크로가 돌아왔습니다. 어제 개봉한 영화 이야깁니다. 가 개봉된 게 2000년 6월이니까 딱 10년 만이군요.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더보기)

중세 유럽의 쇠뇌

(출처: flickr@bbmexplorer) 투구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석궁1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오해 중 하나는 "백년전쟁 당시 잉글랜드군이 갑옷을 뿡뿡 뚫는 석궁을 사용해서 프랑스 기사들을 박살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복 교수가 에서 괴상한 소리를 해 놓은… (더보기)

The Great Helm: 진화와 정립

영화 『Kingdom of Heaven』의 한 장면. 십자군 기사들이 돌격하고 있다. 노르만식 투구를 착용한 오른쪽 기사와 초기형 그레이트 헬름을 착용한 왼쪽 기사에 주목하라.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결론적으로 그레이트 헬름이란, "이마 위 방어에 치중하던 기존 투구의 개념을 벗어나 안면을 포함한 머리 전체를… (더보기)

The Great Helm: 배경

(출처: flickr@sascha-gebhardt)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주로 사용된 투구는 11세기에 등장한 노르만식 투구Norman Conical Helmet였습니다. 이 투구는 11세기 이전에 등장했지만,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 없이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투구뿐 아니라 갑옷까지도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11세기의 방어구들을 사용하는 것, 이것이 12세기… (더보기)

중세: 왜 ‘용병’ 인가? #2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8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의 사정 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유럽 대부분 지역 - 특히 알프스 산맥 이북의 지역에서는 도시가 크게 약화되고 농촌 지역을 기반으로 한 봉건 영주들이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알프스… (더보기)

중세: 왜 ‘용병’ 인가? #1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87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미우라 켄타로三浦 建太郎, 제 3권 중에서. 돈 받고 싸우는 용병이란 존재는 중세를 모티프로 한 판타지물 등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세대에게는 꽤나 친숙한 소재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인들에게는 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