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한국의 인터넷 세계에서 믿어지고 있는 신(神)들 중 하나. 어느 날 갑자기 강림하여 특정한 물건을 구입하라고 명령한다. 이 경우, 어지간히 강한 의지가 없는 한 지름신의 명령대로 물건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름신은 강림한 사람의 통장 잔고를 오링내는 파산신과 자신이 소장하던 물품을 중고로 팔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방출신을 함께 몰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마디 – 지름의 에스컬레이션

상저옥배(象箸玉杯): 상아로 만든 젓가락과 옥으로 만든 잔 고대 중국, 상商나라(BC 1600~BC 1046)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왕이었던 주왕(紂王)이 상아로 젓가락을 만들었다. 겨우 젓가락 하나 뿐이었는데, 현명한 사람이었던 기자는 이것을 보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했다.> “상아젓가락을 만들게 한 것을 보면 반드시 질그릇에 음식을 담게 하지는 않을 것이고 장차 주옥으로 만든 술잔을 쓸 것이다. 그러면 푸성귀 같은 것은 먹지 […]

패배의 고어핀드 4 – 역습의 지름신

고어핀드는 주말을 맞아 방 안에 앉아 조용히 글을 쓰고 있었다. 글을 쓰다 보니, 사진 자료를 하나 확보해 놓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어차피 집도 4호선이니, 잠시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서 사진만 간단하게 찍어 올 요량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그래, 어차피 입장료도 공짜다. 딱 두 장만 찍자. 두 장만. 그런데… …고어핀드는 박물관에서 자기가 원하던 몇몇 유물들과 함께, 지름신의 […]

고어핀드!! 이것이 겨우 너의 재테크냐

요새 범람하는 재테크 서적(+신문기사)을 볼작시면, 재테크의 기본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을 파악하여 그것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시간을 아끼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고어핀드 군도 이 글을 읽고 느껴지는 바가 있어, 그 가르침을 즉시 이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역시 옥션에서 사니 싸더군요. 아예 한 박스를 사버리니 가게에서는 900원~1000원 하는 닥터 페퍼를 개당 770원에 구입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