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판타지 사극이라고 주장하는 괴작 드라마. 그러나 보도자료를 보고 보고 일백번 고쳐봐도 어디가 사극인지 찾을 수 없었다. 보도자료만 막장으로 나왔으면 할 말 없는데, 보도자료라는 것이 그 드라마의 얼굴인지라 그럴 가능성은 한없이 0으로 수렴한다는 게 문제다.일본에도 처럼 역사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들이 존재하는지라 소재 각색에는 관대한 편이지만, 스스로 사극임을 자처하는 망령됨을 드러낸 괴작. 이 점은 전작인 도 마찬가지인 바, MBC의 역사인식에 심히 의문을 품게 만드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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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의 전사들 #3 – 중장기병(1)

아래 글은 광개토대왕의 전사들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중장기병 전술 북방의 유목민들은 전통적으로 기마궁수 전술을 애용해 왔습니다. 말을 달리면서 활을 쏘는 것을 기사(騎射)라고 하는데, 이 기사라는 것은 유목민의 장기입니다. 기사는 말타는 능력과 활을 쏘는 능력이 모두 필요한데, 목축 생활을 하면서 간간이 사냥까지 해줘야 하는 유목민의 특성상 이 능력은 정주민들이 가질 수 […]

광개토대왕의 전사들 #2 – 고대의 사료들

아래 글은 광개토대왕의 전사들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문헌 자료 고구려의 병종구성과 무기체계에 대해서 상세하게 논한 문헌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부스러기(?)들이 이리저리 남아 있을 뿐인데, 이들을 살펴봄으로써 고구려군의 모습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고구려 초기의 무기 체계를 알려 주는 사서로는 진(晋)나라 초기에 편찬된 […]

광개토대왕의 전사들 #1 – 4~5세기의 동북아시아

아래 글은 광개토대왕의 전사들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광개토대왕의 요하 도하. 서울대학교 이종상 교수가 그린 민족 기록화의 최고 걸작이다. 2.9m × 세로 2.18m의 장대한 화폭에 상당한 고증(70년대 그림이다)을 보여 준다. 과연 고구려 열풍입니다. MBC가 광개토대왕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 에 차마 사극이라는 말은 못 붙이겠군요 – 인터넷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펌] 판타지 시대극은 상상력의 과잉이 아니라 상상력의 결여다

* 올해 쏟아져나오는 사극 드라마를 두고 DCINSIDE 역사갤러리가 들끓고 있습니다. 바로 엉망진창인 고증에, 당시의 역사적 사실 따위 저 세상으로 날려버리고 사극이랍시고 찍어대는 방송사들의 작태 때문이지요. 어떤 햏자들은 “차라리 동북공정에 협력하라” 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도, 영화나 게임을 비롯한 문화콘텐츠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주제는 제게 꽤 관심이 가는 주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DCINSIDE 시햏이백 햏의 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