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병기

사냥꾼의 행방

개발자에 대한 궤변을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질문, “사냥꾼은 과연 어디로 갔는가?” 플린트 락 머스킷.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dgdillman/4581468926) 일전에 이야기한 바 있듯이, 총이 처음으로 등장한 이래 오랜 세월동안 사냥꾼은 특별한 인력으로 대우받았다. 초기의 총은 좀처럼 보기 힘든 신무기였고, 다루기도 아주 까다로웠다. 사냥꾼은 유혈과 단체행동에 익숙했을 뿐 아니라 이런 골치아픈 도구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중요한 […]

왜 방탄은 Bulletproof일까?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50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일러두기: 원래 이 글은 지난 월드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2011에 맞춰서 공개하려고 했으나, 정작 그 때 학교에서 연달아 밤을 새는 바람에-_- 공개 시기를 놓쳤습니다. 이제야 시간이 났으므로, 손질해서 올립니다. All That Skate Summer 2010에서의 김연아 갈라쇼 『Bulletproof』. 기사에 대한 도전: 14세기~16세기 중세라는 말은 상황에 […]

사냥꾼이 백설공주를 죽이려 한 이유는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496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알고 보면 엄청 살벌하지만, 흔히 모르고 지나치는 동화의 한 장면. 여왕은 사냥꾼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백설공주를 숲으로 데려가거라. 두 번 다시 저 꼬락서니를 보기 싫으니, 저 아이를 죽인 다음 그 증거로 허파와 간을 가져오너라.” 사냥꾼은 백설공주를 숲으로 끌고 갔지만, 곧 어린 소녀가 가여워졌다. 어차피 […]

중세 유럽의 석궁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401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bbmexplorer/3741617891/ 투구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석궁Crossbow1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오해 중 하나는 “백년전쟁 당시 잉글랜드군이 갑옷을 뿡뿡 뚫는 석궁을 사용해서 프랑스 기사들을 박살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복 교수가 에서 괴상한 소리를 해 놓은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만, […]

다호리 출토, 한국 최초의 장궁

지난 토요일, 잠시 여유가 나서 국립 중앙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마침 토요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다호리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특별전을 하고 있었기에 이것을 보고 왔습니다. 보려는 것만 보고 나오니 30분밖에 안 걸리더군요. 사실 이런 데서 발굴되는 유물 중 중요한 것은 대개 토기나 관 같은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전시도 마찬가지더군요. 통나무를 통채로 깎아 만든 커다란 관도 볼만했습니다만, 전시물 […]

잉글랜드의 장궁(長弓, Longbow)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420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포츠머스 여행기(2005.08.07)의 토막글이며, 2005년 북유럽 여행의 일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7일 오전 12시 영국 포츠머스 전쟁사를 좋아하는 사람 치고 영국의 장궁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백년전쟁에서 잉글랜드가 프랑스 기사들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