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War

Total war. 영국의 게임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The Creative Assembly Ltd가 개발한 RTS 게임 시리즈. 수백~수천명의 유닛이 전투를 벌이는 장대한 전투씬과 역사책 대신 써도 큰 문제는 없을 만큼 무서울 정도의 고증으로 유명하다. 아래와 같은 타이틀들이 발매되어 있다.

### Shogun: Total war (발매일: 2000.6.13)

–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발매된 시리즈의 첫 작품. 일본 전국 시대의 소국들 중 하나를 지휘하여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인기 게임 개발사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된다. 게이샤 등 재미있는 시스템이 많이 보이지만, 센코쿠 다이묘의 세력 등에 있어 고증의 정도는 그리 높지 않다.

### Mongol Invasion

– Shogun: Total war의 확장팩. 쿠빌라이 칸의 몽골 원정군과 무로마치 바쿠후와의 전투를 다룬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국(여몽연합군의 고려군)이 등장한다.

### Medieval: Total war (발매일: 2002.8.19)

– 중세 왕국들의 세력 다툼을 다룬 시리즈. 엔진은 전작 Shogun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약간은 컬트적이었던 전작에 비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토탈워 특유의 무서우리만큼 치밀한 고증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 Viking Invasion

– Medieval: Total war의 확장팩. 중세 초기 브리튼 섬의 소왕국들과 바이킹 간의 항쟁을 다룬다.

### Rome: Total war (발매일: 2004.9.22)

– 로마의 이탈리아 반도 통일 직후를 소재로 한 시리즈. 국교가 같은 나라라면 비교적 비슷비슷했던 전작 Medieval에 비해 카르타고, 그리스 등의 개성 있는 문명을 다룰 수 있었다. 유닛이 Full3D로 표시된 첫 시리즈. 뉴욕타임즈에 의해 [“올해의 PC게임” 으로 선정](http://www.time.com/time/techtime/200411/videogames/2.html)되는 영광을 안았다.

### Barbarian Invasion

– Rome: Total war의 확장팩.

### Medieval2: Total war (발매일: 2006.11)

– Medieval: Total war와 같이 중세 시대를 소재로 한 후속작.

### Medieval2: Kingdoms

– Medieval2: Total war의 확장팩. 4개의 캠페인이 추가되었다.

사촌격 시리즈로 콘솔 기반 액션 게임도 발매되어 있다.

Spartan: Total Warrior (발매일: 2005.10.24)

Viking: Battle for Asgard (발매일: 2008년 예정)

역사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인 만큼 이 블로그 주인장의 사랑도 각별해서, 전 시리즈를 한정판 패키지로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관련 포스트에 스크린샷을 자료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내 끝내주는 토탈워를 보고 열폭하라고!!

생각이 없는 블로그 – 내 끝내주는 아스카를 보고 열폭하라고!! 드디어.. 왔다!! 지난 16일, “본격 떼거지 전략 게임” 토탈워 시리즈의 최신작 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동안 토탈워 시리즈는 중세 유럽, 고대 로마, 근세 유럽 등 다양한 배경을 다뤄 왔는데, 드디어 시리즈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일본 전국 시대를 다시 다루게 되었습니다. 토탈워의 백미란 역시 수백, 수천의 병력이 맞붙는 전투 […]

wow, baldur’s gate, total war – 게임 속 세계에 이야기 붙이기

1. 사람의 기억이 보여 주는 재미있는 속성들 중 하나는 바로 “사물이 가진 맥락을 기억한다.” 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할 때 책에 글자가 인쇄된 모습을 기억하지 않고, 읽은 문자들의 의미를 기억한다. 책의 내용을 해독할 수 없으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이러한 원리는 다른 곳에도 적용된다. 사람은 사물이나 사건 그 자체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

황금의 군기, Oriflamme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15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전략 게임 Medieval 2: Total War를 하다보면 프랑스 국왕의 근위대만 빨간 깃발이 하나 더 있는 걸 볼 수 있다. 프랑스의 유닛들이 파란색이라 더 눈에 잘 띄는 이 깃발, 아닌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군기를 재현한 것이다. 바로 프랑스 국왕을 상징하는 태양의 군기, Oriflamme이다. 라틴어로는 […]

신성대Sacred Band의 전사들

신성대는 말 그대로 신성한 군대이다. 정치와 제의가 아직도 완벽히 구분되지 않은 고대 사회에서는 종종 보이는 군대이며 따라서 한국 등지에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기록이 남아서 비교적 잘 알려진 것들은 고대 지중해 세계의 것들이다. 테베의 신성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테베Thebe에는 신성대Sacred Band라는 특이한 정예 군대가 존재했다. 이 부대의 특징은 간단했다: 300명의 동성연애자들(=150 커플)로 편성된것이다. 플루타르코스Plutarch의 펠로피다스Pelopidas전에 기록된 […]

토탈 워에서 없어진 것

그건 바로 분위기이다. 미디블의 분위기. 아주 분위기가 팍팍 산다. 중세를 연상시키는 회화풍의 그래픽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건물 그림은 전부 저렇게 유화로 그려졌다. 반대로 비교적 최근에 나와서, 지금 확장팩 발표 얘기가 나오고 있는 로마 토탈워를 보자. 그래픽이 아주 현대적으로 변했다. 고대 로마의 분위기라기보다는 현대 영미식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또 다른 예로, 신장의 야망. 전국시대에 해당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