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판타지 사극이라고 주장하는 괴작 드라마. 그러나 보도자료를 보고 보고 일백번 고쳐봐도 어디가 사극인지 찾을 수 없었다. 보도자료만 막장으로 나왔으면 할 말 없는데, 보도자료라는 것이 그 드라마의 얼굴인지라 그럴 가능성은 한없이 0으로 수렴한다는 게 문제다.

일본에도 <은혼>처럼 역사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들이 존재하는지라 소재 각색에는 관대한 편이지만, 스스로 사극임을 자처하는 망령됨을 드러낸 괴작. 이 점은 전작인 <주몽>도 마찬가지인 바, MBC의 역사인식에 심히 의문을 품게 만드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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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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