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6

구한말, 우버, 해외 직구.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5 – 최적의 전략

1. A: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왜 보병의 기본적인 무기는 창1일까? B: 두 가지 이유가 있어. 첫 번째로, 창은 가장 확실한 무기 중 하나야.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훈련을 받지 못한 농민에게 쥐어 줘도 쓸모가 있어. 전쟁이 없을 때도 사냥 등에 사용할 수도… (더보기)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4

1. A: 항상 느끼는 것인데, 영화 전문 기자들의 영화평은 왜 그렇게 오락영화에 평가가 박할까?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도 별 4개 이상을 주는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애. B: 전문적으로 영화를 평하려면 영화를 굉장히 많이 봐야 하겠지? 바로 그게 문제야. 그렇게… (더보기)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3

한 신문사는 장차관, 국회의원 자식들이 유난스레 많다. 거기서 오랫동안 편집국 지휘봉을 잡았던 대선배에게 따졌다. "고관대작 자식들은 뭐가 다릅니까?" 되레 묻는다. "김 기자 클 때 아버지 책꽂이에 책이 몇 권이나 꽂혀 있었나? 놀러 오는 아버지 친구들은 직업이 뭐였나?" 말문이 막힌다. "책… (더보기)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2

1. Q: 주경야독을 열심히 한 사람이 성공했다는 류의 이야기, 너무 상투적이고 작위적인 것 아닐까? A: 주경야독을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할 사람이 주경야독을 한 것 아닐까? 2. Q: 쉬운 일은 왜 하나도 없을까? A: 쉬우면 일이 아니니까. 3. Q: 회의를… (더보기)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지난 주 수요일에 멀티라이터님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다 생각난 이야기 몇 토막 슥슥. episode 1. 조선 선비 1: 저 형, 질문이 있는데요. 조선 선비 2: 응? 조선 선비 1: 북경 서점거리에는 없는 책이 없다면서요? 덕분에 청나라 가는 사신들한테 책 사달라고 쥐어주는 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