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난하시나?

시청자들, 재벌가의 높은 병역면제율에 분노 한국에서 재벌을 비판하면 꼭 따라붙는 소리가 있습니다. “재벌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까짓 것을 물고 늘어지느냐? 군대 가는 서민들보다 세금 훨씬 더 많이 내고 일자리 만들어서 서민들 먹여살리고, 국가이미지 상승시킨다.” 요즘은 경제학적인 설명도 친절하게 덧붙더군요. “재벌가가 군대가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서 결과적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진다.” …평소에는 피식 웃고 한 귀로 흘려 […]

모 아니면 도? – 건담 캡슐파이터

1. 소싯적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사람이라면 손바닥 안의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꿈꿔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뭐 저도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레고 병정들이 살아서 움직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고, 지금도 책장 위의 성을 쳐다보면서 그런 망상을 할 때가 많으니까요. 게임이라는 문화 현상을 어떠한 재미의 총 집합체로 본다면 그 집합의 원소 중 […]

아햏햏 in HELLGATE

지스타 행사장에서 <헬게이트: 런던>을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시스템 같은 걸 잘은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아무래도 같은 개발자가 만들었기에 디아블로의 테이스트가 많이 묻어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어쨌든, 고어핀드 군은 함께 행사장에 간 같은 과 선배 Digitz 형과 동기 Shiv 군과 함께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이윽고 세 명의 프로그래머 앞에 나타난 익숙한 문구는… C++ Runtime […]

그들이 갑옷을 만드는 법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040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중세의 갑옷 생산 하면 뭐가 생각나십니까? 작은 대장간에서 헬멧에 망치질을 하는 외로운 대장장이의 모습이 떠오르시지 않으십니까? 애석하게도 이것은 현실과는 크게 동떨어진 것입니다. 적어도 AD 1000년 경의 유럽 전체가 후줄근하던 시절, 엉성해 보이는 쇠사슬 갑옷을 뒤집어쓴 기사들이 돌아다니던 시기를 제외하면 말이죠. 영주님 장원에서 땅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Medieval2: Total War 한정판을 예약한 기념으로 포스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하 RTS)의 탄생은 미국식 RPG 게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파이널 판타지> <스타오션> 처럼 필드에서 적을 만나면 전투가 벌어지는 일본식 RPG 게임과는 달리, 미국식 RPG 게임은 전사, 마법사, 사제 등등의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이 벌이는 실시간 액션 배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때 고어핀드 군을 폐인으로 만든 아이스윈드 데일2. […]

억울하면 너도 땅투기 하든가

<마린블루스 11월 5일자> 요새 서점에 가면 책 제목들이… 집투기, 땅투기 안하는 사람은 아주 바보 취급 -_-;; 부디 나중에 꿋꿋하게 자기일만 해 온 사람들, 바보 만들지 말아주시길 0. 간만에 마린블루스에 들어갔다가 기분 잡쳤습니다. 아무리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지만 이따위 만화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걸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군요. 안 그래도 마린블루스 점점 재미없어지는 것 같아 좀 서운했는데.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