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 보스턴(Boston)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리모델링 공사 중인 모습이 찍혔다. 세잔의 카드 플레이어 그림들이 특별 전시되고 있었다.
- Boston에서 혼자 홍차를 마시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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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10 지폐에 그려진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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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휴관 일정1에 맞춰 동선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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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안 간 날은 뭔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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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에 가서 역사책 코너를 찾는다. 그 거대한 크기를 보고 부러움에 절망, 번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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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를 거닐며 옛날에 나무 목책이 세워져 있었을 모습2을 상상한다.
설명이 필요없는 곳, 월스트리트.
- 옷을 사러 가서 네덜란드 상인 복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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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군이 썼던 삼각모를 써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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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18만 원 어치(!!)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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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블로그에 올려 덕후 인증을 한다.
왠지 모르게 막장의 향기가
- Metropolitan Museum of Art는 매주 월요일에 쉰다. 반면, 금요일은 연장 전시한다. 과연 고어핀드는 금요일 밤 늦게까지 있었다고… ↩
- Wallstreet의 명칭은 네덜란드 인들이 도시를 세웠을 때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목책(Wooden Wall)을 쌓은 데서 유래했다. ↩
Damn History Nerd!
You Nerd!! :)
해당항목 수에 따른 덕후도(Degree of 오덕)도 알려주셔야죠…
@ 6.5개 정도면 정상이죠? 덕후 아니죠? 그쵸? -_-
그건 우리들만의 비밀이랍니다 :)
단 하나도 저와 매치되는 것이 없으니 전 역덕이 아닌 듯.
(…무엇보다…미국사…거기에 뉴욕사에 무지해서 인지도)
다음 번 일본에 갈 때 2탄을 작성하도록 하지요. 이번엔 빠져나가실 수 없으실 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