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을 책임지는 iPad 앱들

저는 거의 iPad와 함께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1입니다. 일정관리나 할 일 관리도 이걸로 하고, 메일도 이걸로 주고받고, 논문이나 책도 이걸로 읽고 심지어 쉴 때도 이걸 가지고 쉬지요. 덕분에 주변 분들 중에는 제가 iPad를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좀 계십니다.… (더보기)

방망이 깎던 노인

"후퇴는 없다. 죽어도 여기서 죽는다." 새로 부임한 사령관은 전임자의 작전계획서부터 북북 찢어버렸다.

직관

'해봤다고' 반드시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안 해본 사람'은 죽었다 깨도 모르는 게 있다. 바로 그 분야에 대한 '직관'이다. 1. 지난 2006년 9월 사망한 독일의 하인리히 트레트너 장군은 정말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군 경력을 시작, 히틀러 휘하에서… (더보기)

나는 왜 애플에서 빨간색을 연상하는가

Apple을 볼 때마다 나는 "붉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좌파들은 왜 아이폰을 쓰죠?" 작년 7월이었다. 한국어 트위터에서는 한 삼성전자 간부의 발언이 화제를 탔다. (#1, #2) 마침 어떤 신문 칼럼에서 갤럭시S를 "이순신폰"으로 지칭한 것이 네티즌들의 반감을 샀기 때문에, 이 발언은 iPhone 사용자들을 비국민(혹은… (더보기)

‘개방’은 만병통치약인가?

"개방 플랫폼=성공"? 이 등식은 기본 전제부터가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