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6
미국 여행 중 당신이 역덕임을 확인할 수 있는 10가지 징후들
2011년 2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 보스턴(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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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에서 혼자 홍차를 마시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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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10 지폐에 그려진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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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휴관 일정1에 맞춰 동선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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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안 간 날은 뭔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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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에 가서 역사책 코너를 찾는다. 그 거대한 크기를 보고 부러움에 절망, 번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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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를 거닐며 옛날에 나무 목책이 세워져 있었을 모습2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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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러 가서 네덜란드 상인 복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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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군이 썼던 삼각모를 써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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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18만 원 어치(!!)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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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블로그에 올려 덕후 인증을 한다.
왠지 모르게 막장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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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tan Museum of Art는 매주 월요일에 쉰다. 반면, 금요일은 연장 전시한다. 과연 고어핀드는 금요일 밤 늦게까지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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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street의 명칭은 네덜란드 인들이 도시를 세웠을 때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목책(Wooden Wall)을 쌓은 데서 유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