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설득의 방식

지금과 같은 설득 방식은 우버 지지자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버 “한국 서비스 확대”… 택시업계 “우버 퇴출을” [르포] 우버 직접 타보니 ‘택시 혁명’…기사 “박원순 시장 덕에 이용자 급증” 지난번 글을 쓰고 나서 많은 의견을 받았다. 그 중에는 우버 옹호자들이 여럿 계셨는데, 이 분들은 별로 동의를 못하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공유경제 모델은 서울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

새로운 현상을 이해하기

‘공유경제’는 서울시의 교통 문제에 적절한 방법론이 아니다. 1. SEOUL REPORT – 택시와 우버의 공존은 불가능한가 [르포] 우버 직접 타보니 ‘택시 혁명’…기사 “박원순 시장 덕에 이용자 급증” 뭔가 새로운 현상이 화제에 올랐을 때 내가 주의하는 것은, 그 현상이 일어난 맥락과 내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우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위 ‘공유경제’ 를 보자. 쉽게 […]

새로운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기

‘비트코인’ 마운트콕스,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YTN, 2014.03.01) 비트코인에 대한 워렌 버핏의 생각 (윤지만님 블로그) 1. http://www.flickr.com/photos/105644709@N08/10306024396/ 뭔가 새로운 현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가 항상 주의하는 것은,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구현’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개인용 컴퓨터(PC)라는 기계는 1975년에 처음 등장한 ‘개념(A)’에 해당한다. 그 전까지, 컴퓨터라는 기계는 정부나 대학 같은 단체에서나 가질 수 있는 것이었고 […]

점유율 논쟁이 놓치고 있는 것들

시장 점유율의 함정: 10명 중 8명이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원문)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개념 하나 소개하자. 소프트웨어 그리고 IT 산업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의존성이다. 간단히 말해서 A의 입출력이 B의 입출력에 따라 결정될 때, A는 B에 의존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운영 체제는 cpu에 의존한다. cpu마다 거기에 맞는 명령 코드셋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

성공 신화에 대한 신화

아래 글은 다음 글의 번역문이다: The Myth About Creation Myths (2007.3.1, Fast Company)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공식 전기.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_k3/7671322426/) 혁신에 대한 이야기들은 서로가 닮은 면이 있다. 헐리우드 액션 어드벤처 영화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얼개가 있다는 이야기다. 다이하드 4와 유튜브의 창업 스토리를 떠올려 보자. 이 두 이야기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렇다: 쥐뿔도 없는 평범한 주인공이 참신한 […]

[IBM Life (3)] 왜 ‘좋은 코드’를 이야기할까?

* 스타트업 전문 매체 벤처스퀘어에 발행된 IBM 인턴기 제 2화입니다. 게재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의 내용은 글쓴이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IBM의 공식 입장과는 상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퀴즈: 출장 명령서 쓰기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지금 여기 출장 명령서가 두 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출장을 간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을 기술해 놓은 문서죠. 둘은 의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