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항의 광주의 정신, 내 생각은…

원문은 요기 역시 김규항씨다. 난 “글 잘쓰고 바른 말 잘하는 사람”을 몇 명 알고 있는데, (요즘 살짝 맛이 간)유시민 의원이나 계산된 막말을 하는 진중권 씨와 함께 김규항도 여기에 포함된다. 검증된 논객의 잘 써진 글에 내가 뭔가를 덧붙일 필요는 없는 거 같다. 괜히 필요없는 사족만 될 뿐이니까.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썩 잘 쓰여진 글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

돈에 대한 위선

우리는 아직도 물질적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게 아닐까. 무의식적으로. 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서. 이수만 사장, 혹은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쏟아지는 비난의 가장 큰 부분은 싸구려 음악 장사를 한다1는 것이다. 왜 자꾸 팔리는 음악, 팔리는 그룹만 만드느냐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에게도 비슷한 류의 비난이 쏟아진다. 왜 게임성이 없는2 게임을 자꾸 찍어내냐는 것이다. 둘은 비록 다른 사건이지만, 실은 동일한 […]

이수만의 My way

이수만 “亞최고가 될 중국인스타 키우고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8091014232180486&type=1&outlink=1 인터넷 공간에서 SM 엔터테인먼트나 이수만 사장을 옹호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공공의 적이기 때문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대형 히트1였던 H.O.T 때부터 SM표 아이돌 그룹에는 온갖 부정적 꼬리표가 붙어다녔2다. 노래를 못한다는 둥, 붕어라는 둥, 표절이라는 둥… 이들을 프로듀스하는 이수만 사장에게 좋은 이미지가 입혀질 리 없다. 돈을 밝힌다, 비리에 찌든 인간이다, 한국 […]

이순신 장군검과 조선식 쌍수도

이순신의 검으로는 명 도독 진 린의 보고를 받은 명나라 신종이 이순신에게 선물로 내린 귀도와 참도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검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아산 현충사에 소장된 쌍수도 두 자루를 가리킵니다. 제원 이순신 장검. 아산 현충사 소장. 보물 제 326호인 충무공 이순신 장검은 크기가 197.5cm이고 무게는 5.3kg 나 되는, 상당한 중장비입니다. 검명은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 […]

나도 이놈의 나라 국적 포기하고 싶다.

진보적 문화평론가이자 미학자인 진중권씨가 요즈음의 국적 포기행렬에 대해서 경향신문에 글을 썼습니다. 지금도 네티즌들의 리플이 열렬하게 달리고 있군요. [정동칼럼] 나도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 [경향신문 2005-05-12 18:12] [관련기사] 진중권 “나도 국적 포기하고 싶다” [한국일보 2005-05-13 10:29] 진중권씨의 글의 논점을 대충 갈무리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적을 선택하는 문제를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내 아들도 국적이 두 개니까. 그리고 둘 […]

대항해시대4 – 박물관 수집의 재미

다 모았다!! 얼마 전, 컴퓨터 파일들을 정리하다 대항해시대4 세이브 파일을 발견했다. 예전에 이 게임에 밤새워 버닝했던 기억이 나서 게임을 인스톨하고 실행해 봤더니 아뿔싸, 아직 못 찾은 아이템이 몇 개 있지 뭔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예전 세이브 파일을 다시 로드해서 정신없이 아이템들을 찾고 있었다. 결국 208개에 달하는 전 아이템들을 다 찾고1 잤다. 오 세상에. 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