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잿빛 골짜기에 그리스식 기둥이 서 있는 이유는?

“모하임 사장은 (자사의 IP가 강력한) 이유로 스토리의 힘을 들었다. 한국과 블리자드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했다. 모하임 사장은 “자사는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요소인 스토리가 강하다”며 “게임을 생명력 있게 재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영속성 있는 스토리가 필수 요소로, 이에 대해 늘 치열하게 고민한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내부에 게임개발팀 외에 스토리를 만드는 팀, 음악.소설.영화 등 원소스멀티유즈를 연구하는 비하인드스토리팀 등을 두고 있다.모하임 […]

wow, baldur’s gate, total war – 게임 속 세계에 이야기 붙이기

1. 사람의 기억이 보여 주는 재미있는 속성들 중 하나는 바로 “사물이 가진 맥락을 기억한다.” 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할 때 책에 글자가 인쇄된 모습을 기억하지 않고, 읽은 문자들의 의미를 기억한다. 책의 내용을 해독할 수 없으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이러한 원리는 다른 곳에도 적용된다. 사람은 사물이나 사건 그 자체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

블리자드가 세계관을 납득시키는 방법

자신이 쓰고자 하는 이야기의 얼개가 잡혔다면, 그에 맞는 문화를 역사 속에서 끄집어내면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특정 문화의 역사는 줄거리, 사건, 인물 등에 영감을 주는 영원한 원천이 될 수 있다. 판타지 레퍼런스: 작가를 위한 가이드 북 by 테리 브룩스 1. 워크래프트의 세계가 판타지 물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워크래프트 어드벤처>부터일 것이다. 사실, 그 전에는 […]

<데스노트>와 세계관의 정합성

1. 인기 만화 <데스노트>가 드디어 완결을 맞았습니다. 뭐 일본에서는 완결난지 이미 한참 전이고 일본어판을 번역한 스캔본이 나돌기도 했으니 저보다 훨씬 일찍 키라의 최후를 지켜보신 분들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전 한국어판이 나올 때까지 걍 기다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누구나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만화가 나온 건 꽤나 오랜만의 일인 것 같습니다. <아즈망가 대왕>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군요. 2. 현대 판타지 소설의 […]

게임의 이름에 관하여 – 빌 로퍼

(레골라스, 코난, 제나Xena 등의)이름들은 적어도 앵글로족 의 입장에서는 진실되게 들린다. 왜냐하면 이 이름들이 라틴어와 같은 기초언어에 기반한 이름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개개인의 이름을 지을 때 어원학은 필수사항은 아니더라도 놀랍도록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다. 어원학은 언어의 형태에 대한 역사와 기원에 대한 연구 및 이론을 말한다. 당신이 상상의 세상을 만들어 낼 때, 그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