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Helm: 배경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9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주로 사용된 투구는 11세기에 등장한 노르만식 투구Norman Conical Helmet였습니다. 이 투구는 11세기 이전에 등장했지만,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 없이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투구뿐 아니라 갑옷까지도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11세기의 방어구들을 사용하는 것, 이것이 12세기 중반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영화 의 한 […]

폭력의 플랫폼

아이폰이 대단한 건 그것이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플랫폼은 따로 있다. 1. 블로고스피어 불멸의 “떡밥”을 꼽자면 단연 아이폰이다. 이 물건이 어서 출시되기만을 기다리는 인물이 필자 주변에만 1개 중대는 있다. 아이폰이 언제 출시된다는 둥, 어디어디서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둥 하는 소문을 접하는 건 이제 하루 일과가 되었다. 아이폰이 이렇게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는 건 애플의 […]

대답하기 참 난감한 질문들

미묘한 어긋남에서 생겨나는 난감한 질문들. 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1. “체르니 몇 번 치는데?” 초등학교 시절 자주 받던 질문이다. 바이올린을 몇 년 했다고 하면 으레 이런 질문이 따라붙곤 했다. 체르니라는 것은 피아노 연습곡집 이름이다. 잘은 모르지만, 피아노 연습하는 사람들은 연습곡집 몇 번을 연습하느냐를 기준으로 수준을 가늠하는 풍속이 있는 모양이었다. 문제는 내가 그게 뭔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