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5 – 최적의 전략

1. A: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왜 보병의 기본적인 무기는 창1일까? B: 두 가지 이유가 있어. 첫 번째로, 창은 가장 확실한 무기 중 하나야.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훈련을 받지 못한 농민에게 쥐어 줘도 쓸모가 있어. 전쟁이 없을 때도 사냥 등에 사용할 수도 있고. 칼 같은 경우는 비용이 많이 들면서도 이런 걸 기대할 수 없지. 이렇게 비용대비 성능비가 […]

투구의 왼쪽, 투구의 오른쪽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571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한 가지 미묘한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바로 중세 유럽 투구에 있어서의 왼쪽과 오른쪽입니다. 1290년대의 일반적인 기사의 모습(재현품). 13세기 말의 그레이트 헬름을 잘 묘사하고 있다. 투구 하단에 보이는 십자 모양 구멍은 투구를 꿰기 위한 쇠사슬을 걸치기 위한 구멍이다. 이 쇠사슬을 갑옷에 걸침으로써 투구를 […]

한 마디: 독서에 대하여 (@TellYouMore)

http://www.flickr.com/photos/brightmeadow/281659324/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한다.” (출처) 독서와 글쓰기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명언이라 생각. 하나 더: 독서라는 행위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 주는 글을 하나 더 소개한다. 아래 글은 언젠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가 트위터에 올려 주신 것인데, 정확한 출전이 어디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 능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

전통의 명가

전통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1 많은 경우, 야구 팬이 된다는 것은 곧 좋아하는 야구 팀이나 감독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의미에서, 밀리터리 취향을 가진다는 것은 대체로 좋아하는 팀(군사조직)과 감독(지휘관) 등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야구의 강팀들이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것은 밀리터리 팬들에게도 적용된다. 이 바닥에서 명문 팀은 대개 세계 […]

[IBM Life (3)] 왜 ‘좋은 코드’를 이야기할까?

* 스타트업 전문 매체 벤처스퀘어에 발행된 IBM 인턴기 제 2화입니다. 게재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의 내용은 글쓴이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IBM의 공식 입장과는 상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퀴즈: 출장 명령서 쓰기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지금 여기 출장 명령서가 두 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출장을 간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을 기술해 놓은 문서죠. 둘은 의미상 […]

승리의 대가

이 글은 내가 좋아하는 사진의 토막글입니다. 1. 한 미군 해병대원이 차곡차곡 정리된 철모들을 지나고 있다. 1945년 2월, 일본 남부 이오지마. 몇년 전 개봉한 영화 중에 『우리 아버지들의 깃발』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감독이 워낙에 유명한 사람인 데다가 같은 촬영장에서 동시에 촬영한 다른 영화가 동시에 개봉을 한 탓에, 적지않이 화제가 되었고 아마 전쟁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