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멋진 갑옷의 조건들

전쟁에 쓰이는 갑옷(혹은 군복)이란 실용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통일된 복색이나 강해 보이는 디자인 – 속칭 뽀대 – 으로 아군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압박하기 위해서이다.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통일된 문양으로 맹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는 얼룩말이나, 화려함을 뽐내면서 싸우는 수컷 짐승들과 비슷하다. 따라서 갑옷이란 물건은 남성미의 총집합체로 봐도 상관없다. 수천 년에 이르는 […]

모리안 헬름

2005년 8월 18일 오후 3시 노르웨이 – 오슬로 모리안 헬름은 16세기에 경기병과 보병을 위해 등장한 간단한 투구입니다. 전장에 총기가 등장하면서 비교적 가벼운 병장기에 대한 수요가 늘게 되었는데 바로 이 점을 만족시키면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투구죠. 보병 중에서도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던 창병들에게 자주 쓰였으며 무엇보다도 대항해시대를 맞아 전세계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탐험가들의 필수품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지금도 […]

고대 그리스 대표투구, 코린토스식 투구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480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런던 여행기(2005.08.09)의 토막글이며, 2005년 북유럽 여행의 일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9일 [시각 불명] 영국 런던 – 대영박물관 코린토스식 투구. 대영박물관 소장. 대영박물관 곳곳을 누비다 고대 그리스의 투구 한 점과 마주쳤습니다. “코린토스식 투구[^1]” 라 불리는 투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