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5
군사사[軍事史]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이 글은 채승병 박사님의 경영은 전쟁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으로 작성된 글이다. 초안을 잡은 지는 매우 오래되었지만, 학기중에 바빠서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 지난 주에 종강을 하면서 약간의 여유가 났기에, 정리해서 올린다. 이수스 전투를 묘사한 고대 로마의… (더보기)
2011-10-23
덕후에 대한 두 가지 진실
스티브 잡스는 이후에 "게이츠는 기본적으로 상상력이 없고 한번도 발명을 해본 적이 없다"며 "때문에 정보기술(IT)보다 자선업을 하고 있는 게이츠가 더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이츠는 "잡스는 근본적으로 이상하며 인간으로서 흠집이 있다"며 "상대방에 대해 욕지거리를 하거나 설득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게이츠는… (더보기)
2011-10-22
내가 해 봐서 아는데…
1. 동서울 터미널에서 경기도 가평으로 가는 시외버스. 나는 그 버스를 아직까지도 기억한다. 가평 꽃동네 가는 버스가 그것이었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나는 거기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냥 집 근처에서 대강대강 해도 될 걸 꼭 거기까지 가서 한 이유는 아마도 어차피… (더보기)
2011-10-14
패배의 고어핀드 외전 (2) – 역습의 고어핀드
제가 이번 학기에 듣는 과목들 중 인공지능 관련 수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공학부 관련 과목들 중에서도 이 과목은 조금 특이한 감이 있습니다. 이 분야 자체가 인간의 지능을 모사하는 분야인지라, 컴퓨터공학부 학생들만 듣는 수업이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수강생들을 살펴보면 뇌과학이나 인지심리학 등… (더보기)
2011-10-06
한마디 – 스티브 잡스
Steve Jobs, 1955-2011 "Death is the destination we all share. No one has ever escaped it. And that is as it should be, because Death is very likely the single best invention of Life. It is Life's change agent. It… (더보기)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