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요기
역시 김규항씨다. 난 "글 잘쓰고 바른 말 잘하는 사람"을 몇 명 알고 있는데, (요즘 살짝 맛이 간)유시민 의원이나 계산된 막말을 하는 진중권 씨와 함께 김규항도 여기에 포함된다.
검증된 논객의 잘 써진 글에 내가 뭔가를 덧붙일 필요는 없는 거… (더보기)
이순신의 검으로는 명 도독 진 린의 보고를 받은 명나라 신종이 이순신에게 선물로 내린 귀도와 참도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검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아산 현충사에 소장된 쌍수도 두 자루를 가리킵니다.
제원
이순신 장검. 아산 현충사 소장. (출처: 개인 촬영. flickr@gorekun)
보물 제 326호인… (더보기)
이 글은 Daum Cafe "This is Total War" 동양사 게시판 903번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2005년 4월 14일 작성된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나기나타(草+雉,刀, 치도)는 장대 위에 칼날을 붙인 일본식 대도(大刀)류 병기이며, 중국의 미첨도, 우리나라의 협도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협도를 이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더보기)
작가의 길은 장거리 마라톤이지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천재들은 항상 먼저 가기 마련이고, 먼저 가서 뒤돌아보면 세상살이가 시시한 법이고, 그리고 어느 날 신의 벽을 만나 버린다.인간이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신의 벽을 만나면 천재는 좌절하고 방황하고 스스로를 파괴한다. 그리고 종내는 할… (더보기)
갑부의 성공담으로서는 모자람이 없다.
하지만 CEO의 성공담으로는...
<나는 이기는 게임만 한다>는 잘 알려진 이수영 사장1의 자서전이다. 그녀는 경영을 맡았던 게임회사 (주)웹젠이 코스닥에 입성하면서 500억 갑부가 되었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하다. 이 책은 그 이수영 사장의 반생에 대한… (더보기)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알렉산더>의 메인 테마곡. 영화 자체는 뉴욕 타임즈가 "올리버 스톤 감독의 졸작. 이 영화를 보려면 보급품을 싸들고가라." 고 혹평을 날릴 정도로 지루했지만, 배경음악만은 음악감독 반젤리스의 명성에 걸맞게 훌륭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리스 사람인 만큼 그리스 출신의 영화음악 뮤지션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