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치 못하면 행하지 말고, 진실하지 않으면 말하지 마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로마 제국 제 16대 황제.
오래 전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명상록』을 읽다가 발견한 구절.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얼마 전 이누이트님 블로그에서 다시금 발견하고 깜놀.
(출처: 개인 촬영. flickr@gorekun)
올… (더보기)
예술가를 꿈꾸던 두 청년은
20년이 지나 다시 만났다.
정 반대 운명으로...
1.
누가 참호전을 예견했던가?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참전국들은 모두 상황을 낙관했다. 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길어봤자 몇 달이면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겠지 -… (더보기)
1.
조르지오 데 키리코, 『거리의 신비와 우수』. 1914년, 캔버스에 유채.
굴렁쇠는 굴러간다. 아니 굴러가던 그 상태로 멈춘 듯 하다. 이탈리아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
그가 한 문명의 끝자리에서 세상에 남겨놓은 그림 『거리의 우수와 신비』는 우울하게 우리의 뒷덜미를 엄습한다.
단조로운 구도,… (더보기)
이 글은 암스테르담 여행기(2005.08.13)의 토막글이며, 2005년 북유럽 여행의 일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마우리츠의 군제개혁
"...이곳에서는 평시에도 3만의 보병과 2천6백의 기병이 상비되어, 대포의 집적소도 확보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더보기)
이 글은 암스테르담 여행기(2005.08.13)의 토막글이며, 2005년 북유럽 여행의 일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대항해시대 온라인" 을 해보면 에스파냐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네덜란드의 바다 여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