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문명: History of Steel in East Asia

크리스마스부터 어제까지, 친구들과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카오 문화 센터에서 책을 두 권 사왔는데, 위 책은 그 중 한 권입니다. 2006년 5월에 마카오 문화 센터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도검 전시회의 도록입니다. 번동아제님 블로그에서도 다룬 적이 있으니, 이쪽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공부를 하신 분들은 적어도 책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실 겁니다. 모두 800권이 인쇄되었으며, 국내에는 10권 내외가 들어온 것으로 […]

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3

한 신문사는 장차관, 국회의원 자식들이 유난스레 많다. 거기서 오랫동안 편집국 지휘봉을 잡았던 대선배에게 따졌다. “고관대작 자식들은 뭐가 다릅니까?” 되레 묻는다. “김 기자 클 때 아버지 책꽂이에 책이 몇 권이나 꽂혀 있었나? 놀러 오는 아버지 친구들은 직업이 뭐였나?” 말문이 막힌다. “책 구경이라도 더 했을 거고, 아버지 친구들이 다 중요한 취재원이잖아.” – 김의겸, 어느 기자의 이중생활>, 한겨레, […]

왜 솔로의 삶은 고민하지 않을까

블로고스피어에는 언제나 연애법이나 솔로 탈출법 등이 넘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과연 충분한 것일까? 연애 블로거들을 탓하고픈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나는 작금의 상황이 그리 마음에 차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본질적인 해결 방법이 안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솔로이면서도 재미있고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솔로 탈출법 만큼이나 말이다. 그런데 정작 여기에 대해서는 별 논의가 없는 것 같아 […]

중세 유럽의 석궁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401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bbmexplorer/3741617891/ 투구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석궁Crossbow1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오해 중 하나는 “백년전쟁 당시 잉글랜드군이 갑옷을 뿡뿡 뚫는 석궁을 사용해서 프랑스 기사들을 박살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복 교수가 에서 괴상한 소리를 해 놓은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만, […]

맏이, 꼬마, 반장

소녀시대가 출연했던 Tv 쇼를 다시 보다 찾아낸 것들. 태연은 도대체 뭘 하고 있던 것일까? 지난 8월 28일 방영된 sbs “절친노트” 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거침없이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해서 화제가 됐다. 나 역시 많이 재미있었기에, 녹화본을 저장해 놓고 있었다. 오늘 새벽, 퇴근 뒤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이 동영상에 다시 손을 댔다. 처음 봤을 때는 지나치던 것들이 보이기 […]

The Great Helm: 진화와 정립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99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영화 의 한 장면. 십자군 기사들이 돌격하고 있다. 노르만식 투구를 착용한 오른쪽 기사와 초기형 그레이트 헬름을 착용한 왼쪽 기사에 주목하라.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결론적으로 그레이트 헬름이란, “이마 위 방어에 치중하던 기존 투구의 개념을 벗어나 안면을 포함한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투구” 정도로 그 개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