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서평] 판타지가 탄생하는 과정

뱀파이어 전설과 아서왕 전설은 잘 알려진 전설이다. 하지만, 과연 이 전설들이 “옛날부터 내려온” 것들일까? 최근 판타지 붐이 일면서 신화나 전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흔히 “옛날 이야기” 라고 부르는 것들 말이다. 두산 백과사전에 따르면, 전설이란 “민간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온 이야기” 다. 어느 쪽이건, 옛날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라는 인상이 강하다. 실제로 전설은 대개 옛날에 […]

한마디 – 부익부 빈익빈

http://www.flickr.com/photos/bluefootedbooby/370499275/ For to all those who have, more will be given, and they will have an abundance; but from those who have nothing, even what they have will be taken away.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마태오의 복음서 25:29[^1], , 대한성서공회, 1986 부익부 빈익빈을 사회학에서는 마태복음 효과Matthew Effect라고 […]

갈릴리 바다의 폭풍

렘브란트 반 레인, 갈릴리 바다의 폭풍(Christ in Storm on Lake of Galilee), 1633 허먼 멜빌의 에 나오는 이야기. 포경선 선원들은 피뢰침에 꽂힌 번갯불을 신성시하며 두려워하는 습관이 있다. 작가에 의하면, 이것은 “성 엘모의 불”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포경선 선원들1이 가진 일종의 미신이다. 포경선 뿐만이 아니다. 원양어선이든 잠수함이든, 배에는 특유의 미신 혹은 징크스가 유난히 잘 따라붙는다. 이런 건 […]

용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레드 드래곤>

나는 인간이 아니다.변이를 거듭할 때마다 난 인간 이상의 존재로 진화했다. 곧 당신도 그걸 보게 될 거다… 1.그의 삶은 축복받지 못했다. 연쇄 살인마 프랜시스 돌하이드. 그는 근친 상간의 결과물로 세상에 태어났다. 그를 키운 할머니는 그를 미워했다. 언청이인 그를 더럽고 역겨운 괴물이라고 불렀다. 손자고 뭐고 고아원에 갖다 버려야 했다고 말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들 정도로 “추물”인 그의 […]

300 – 일신교와 다신교, 두 가지 사고방식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때 인간은 더 신적이었다. – 실러Schiller 두 가지 세계관 기독교나 이슬람교 등의 일신교에서 신이란 인간과는 달리 완벽한 존재다. 세상을 창조한 그는 전지전능하며 도덕적으로도 완벽하다. 그렇기에 그는 인간에게 옳은 길을 가르치고, 거기에 따라서 살라고 명령한다. 말을 잘 들으면 죽어서 낙원에 갈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지옥행이다. 일신교를 숭배하는 문화에서 인간의 목표란, 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