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일본 고유의 칼. 주로 양손으로 사용할 만치 거대한 크기와 특유의 예리함과 완만한 곡선으로 유명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양의 병장기이며, 서양에도 많은 애호가가 있다. 일본도의 한 종류를 가리키는 말인 ‘카타나’ 가 동양의 칼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로서 사용될 정도.

대륙(중국,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일본 역사 초기의 검들(환두대도 등)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도로 부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일본도로 통칭되는 병장기는 타치와 카타나, 와키자시 등이 있다. 초기의 타치를 제외하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굽어 있는 만곡도이다.

타치(太刀, Tachi)

무로마치 바쿠후 말기인 1515년 2월에 만들어진 타치. 비슈 오사후네 스케사다라는 도공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보관한다. 손잡이를 보면, 아직 일본도 특유의 x자 칼자루감개(츠카이토)가 확립되지 않은 모습이보인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허리에 두 개의 끈을 매달아 차는 일본도의 일종이다. 타치라는 단어는 본래 나라 시대때만 해도 도검의 총칭이었지만 헤이안(平安) 시대 이후로는 허리에 차는 […]

인조이 재팬의 일본도

개인적으로 인조이 재팬은 한일 양국의 쇼비니스트 찌질이들이 설치는 이상한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잘 가지 않는데, 이따금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올 때가 있다. 이번에는 일본인 rindoh 씨가 이렇게 재미있는 게시물을 올려줬다.(네이버 메인에 떳기에 가 봤다.) 리플을 대충 훑어보니 이 사람이 일본도의 수입 시기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거슬리기는 하다. 이 사람은 대륙에 일본도가 수입된 것은 한국의 고려시대 즉 […]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도

맨 위 칼에 “육군도”라고 적힌 게 보이죠?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이차대전 중의 일본도는 딱히 잘난 게 없습니다. 대부분의 장교들에게 지급된 관급품은 쇠파이프를 두드려 만든 칼 같지도 않은 칼이었고, 일부 칼 애호가들이 차던 비싼 사제 칼도 이미 칼이 전쟁무기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이후 만들어진 것이라 이전의 칼에 비해 특별히 발달된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진 맨 위에 […]

국립 미술관 – 일본도가 포함된 무기 좌대(A Weapon Rack)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64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암스테르담 여행기2005.08.13)의 토막글이며, 2005년 북유럽 여행의 일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13일 오후 1시 30분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http://www.flickr.com/photos/gorekun/3153022840 17세기 네덜란드의 해군 제독이었던 코르넬리어스 트럼프Cornelis Tromp는 당대의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병장기를 수집하는 아주 나이스한 취미를 가지고 […]

일본도 한 자루

2005년 8월 10일 오후 5시 스코틀랜드 – 에딘버러 이차대전 중의 일본도는 정말이지 그 평가가 최악이다. 도저히, 칼로 볼 수가 없는 조악한 품질로 인해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일본도는 연한 철판과 단단한 철판을 접고 두드리기를 반복해서 만든다. 밀도 차이가 있는 철이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니 당연히 그 강도는 대단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작 이차대전 중 구 일본군은 […]

이순신 장군검과 조선식 쌍수도

이순신의 검으로는 명 도독 진 린의 보고를 받은 명나라 신종이 이순신에게 선물로 내린 귀도와 참도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검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아산 현충사에 소장된 쌍수도 두 자루를 가리킵니다. 제원 이순신 장검. 아산 현충사 소장. 보물 제 326호인 충무공 이순신 장검은 크기가 197.5cm이고 무게는 5.3kg 나 되는, 상당한 중장비입니다. 검명은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