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The Great Helm: 진화와 정립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99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영화 의 한 장면. 십자군 기사들이 돌격하고 있다. 노르만식 투구를 착용한 오른쪽 기사와 초기형 그레이트 헬름을 착용한 왼쪽 기사에 주목하라.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결론적으로 그레이트 헬름이란, “이마 위 방어에 치중하던 기존 투구의 개념을 벗어나 안면을 포함한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투구” 정도로 그 개념을 […]

The Great Helm: 배경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9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ascha-gebhardt/3259530679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주로 사용된 투구는 11세기에 등장한 노르만식 투구Norman Conical Helmet였습니다. 이 투구는 11세기 이전에 등장했지만, 12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 없이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투구뿐 아니라 갑옷까지도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11세기의 방어구들을 사용하는 것, 이것이 12세기 중반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영화 의 […]

갑옷의 해부학: 신라·가야 종장판갑, AD 4세기 #4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7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갑옷의 해부학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착용법 종장판갑은 갑옷 본체 위쪽에 천을 묶은 뒤, 이 천을 어깨에 걸쳐서 착용하게 됩니다. 어깨 부분이 트여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물론 옷 위에 바로 철판을 착용하면 착용감이 거칠기 때문에, 갑옷 […]

영화 『적벽대전』의 미늘 투구

생업에 바쁜 나머지 이미 지나가버린 이슈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엔 허전해서 일단 포스팅합니다. 설 연휴 직전, 케이블 Tv에서 영화 축약판을 보다가 눈이 퍼뜩 띄었습니다. 바로 아래 장면입니다. 조조군 기병들이 상당히 재미있는 투구를 쓰고 있습니다. 조그만 쇠미늘으로 투구를 만들어서 손을 대면 달그락거릴 것 같네요. 생긴 것도 재미있지만, 더 재미있는 것은 이 점입니다: 이 투구는 중국에서보다 한국에서 […]

삼국시대의 북방계 투구, 종장판주

미스터 술탄님 블로그의 아바르Avar 족의 투구 관련 포스팅에 트랙백. 본격 아머드 햏자 미스터 술탄™님이 아바르 족의 투구 사진을 올려 주신 바, 이 기회에 여기에 연관되는 투구 형식인 종장판주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장판주란 말 그대로 세로로(종縱) 길다란(장長) 철판(판板)을 엮어서 만든 투구(주胄)를 가리킵니다. 투구 위에 장착된 동그란 복발이 13세기 일본을 침공한 몽골군의 투구와 비슷하다고 해서 몽고발형 […]

광개토대왕의 전사들 #4 – 중장기병(2)

아래 글은 광개토대왕의 전사들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봐 가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 중장기병(태호님作 – 출처는 따로 없음-_-;).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고증 99%짜리 개념 일러스트 되겠다. 투구 – 종장판주 위 일러스트의 병사가 쓰고 있는 투구를 종장판주라고 합니다. 초중기 고구려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투구인 종장판주는 말 그대로 위아래로(종縱) 길다란(장長) 철판(판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