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치(小太刀, 소태도)
길이가 2척(= 대략 60cm) 미만인 타치. 와키자시(脇差)와의 구분이 모호한 물건인지라 이런저런 잡다한 설이 많다. 이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타치(太刀, 태도)
일반적인 타치는 길이가 2척 이상 3척 미만이다.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타치(野太刀, 야태도)
길이가 3척 이상의 거대한… (더보기)
무로마치 바쿠후 말기인 1515년 2월에 만들어진 타치. 비슈 오사후네 스케사다라는 도공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보관한다. 손잡이를 보면, 아직 일본도 특유의 x자 칼자루감개(츠카이토)가 확립되지 않은 모습이보인다.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가게 하여 허리에 두 개의 끈을 매달아 차는… (더보기)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중세 유럽에서 기사가 되는 방법은 보통 귀족 - 속칭 "푸른 피" - 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기사 훈련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자유민은 기사가 될 자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워낙에 돈이 많이 드는 것이다보니(각종 무구값과… (더보기)
이 포스트에 사용된 사진들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갑옷 전시실(Emma and Georgina Bloomberg Arms and Armor Court)에 소장된 것들입니다.
(출처: flickr@charlestilford)
우리는 중세라고 생각하면 반짝이는 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전사들을 떠올립니다만 이런 멋진 모습을 위해서는 갑옷 손질이라는, 지저분하고 힘든 "삽질" 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더보기)
2005년 8월 18일 오후 3시
노르웨이 - 오슬로
1500년대에 만들어진 모리안 헬름. 노르웨이 전쟁기념관 (Norwegian Armed Forces Museum) 소장. (출처: 개인 촬영. flickr@gorekun)
모리안 헬름은 16세기에 경기병과 보병을 위해 등장한 간단한 투구입니다. 전장에 총기가 등장하면서 비교적 가벼운 병장기에 대한 수요가… (더보기)
2005년 8월 18일 오후 3시
노르웨이 - 오슬로
유럽은 동북아시아와는 달라서, 여러 나라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오랜 시간 서로 치고받고 하는 통에 서로에 대한 동질성이 높은 편입니다. 웬만하면 라틴어를 이어받은 말 쓰고, 또 웬만하면 크리스트 교 믿고, 정치 제도도 비슷비슷하고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