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살아있는 만화, 『유레카』

1. 기원전 218년 11월, 한니발이 이끄는 2만 6천명의 카르타고군이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땅을 밟는다. 국토를 공격당한 로마는 맞서 싸웠지만, 결과는 재앙이었다. 두 판이나 내리 지고 야전군이 깡그리 날아가는 패배를 당했다. 보복을 결심한 로마는 전군을 집결, 재도전했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심지어 이번엔 8만 6천에 달하는 병력이 5만 명의 한니발 군에게 전멸을 당하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대패를 당해버렸다. […]

백년전쟁에 대한 오해들 #2 – 진짜 백년을 싸웠다고?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47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오해: 백년전쟁은 1337 ~ 1453년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가 치른 전쟁이다. 사실: 백년전쟁이라는 전쟁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개전 시점 및 종전 시점 또한 후대의 해석이다. 백년전쟁의 시기 구분 백년전쟁을 다룬 한국어 서적은 거의 없다. 대부분 중세사 책에서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는 게 보통인데, 그 중의 […]

스타크래프트2, 올해 출시될까?

6월? 8월? 오리무중 스타크래프트2 발매일 ‘스타크래프트2’ 8월 베타테스트 설 솔솔 스타크래프트2, 올해 출시되나? 스타크래프트2 개발 ‘막바지’ 한두번 그랬던 것도 아니지만,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외부에서 먼저 설레발을 치는 게 관습처럼 되어 있습니다. 최근 쏟아져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도 여기서 예외는 아닌 듯 합니다. 벌써부터 8월부터 베타테스트를 할 거라는 둥, 올해 안에는 나올 거라는 둥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한마디 – 양산형의 비애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어요. – 수능 전국 수석의 상투적인 발언 자주 조롱당하는 발언이지만, 저 말 속에는 뼈가 있다. 어쨌든 교과서란 그 나라의 최고 학자들이 학문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엄선한 책이다. 다만 양산형이기 때문에, 모두가 알아들을 만큼 충분한 설명이 붙어 있지 않을 뿐이다. 교과서란 언뜻 보면 시시껄렁해 보이지만, 의외로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예로, 유교의 경전인 […]

아틀란티카는 SRPG일까?

고기 구워 먹다가 나온 얘기가 생각나서 포스팅.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밥 먹다가, “SRPG도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으니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장르는 다 온라인화됐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런데 가 정말 SRPG 맞냐?” 는 논쟁으로 튀더군요. 한동한 안했습니다만, SRPG 게임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좋아하는 장르인 만큼 여기에 대해 나름 생각을 한 바가 […]

The Eminence Orchestra – The Hyperion Overture (Terran Theme)

지난 11월 출시된[^1] 블리자드 게임 테마 음반 는 두 장의 CD에1 게임음악을 편곡한 세 개의 교향곡이 들어 있다. 이 곡은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두 번째 교향곡 “The Koprulu Symphony”의 다섯 번째 곡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은(정확히 이야기하면 게임화면 배경으로 한 번 깔렸을 뿐인) 스타크래프트2의 테마곡을 편곡한 곡이다. 편곡자는 William Motzing. 호주에서 활동하는 미국 뮤지션인데 필모그래피를 보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