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만 바꾸면 되는 이야기 3

한 신문사는 장차관, 국회의원 자식들이 유난스레 많다. 거기서 오랫동안 편집국 지휘봉을 잡았던 대선배에게 따졌다. “고관대작 자식들은 뭐가 다릅니까?” 되레 묻는다. “김 기자 클 때 아버지 책꽂이에 책이 몇 권이나 꽂혀 있었나? 놀러 오는 아버지 친구들은 직업이 뭐였나?” 말문이 막힌다. “책 구경이라도 더 했을 거고, 아버지 친구들이 다 중요한 취재원이잖아.” – 김의겸, 어느 기자의 이중생활>, 한겨레, […]

중세 유럽의 석궁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401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bbmexplorer/3741617891/ 투구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석궁Crossbow1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오해 중 하나는 “백년전쟁 당시 잉글랜드군이 갑옷을 뿡뿡 뚫는 석궁을 사용해서 프랑스 기사들을 박살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복 교수가 에서 괴상한 소리를 해 놓은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만, […]

The Great Helm: 진화와 정립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99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영화 의 한 장면. 십자군 기사들이 돌격하고 있다. 노르만식 투구를 착용한 오른쪽 기사와 초기형 그레이트 헬름을 착용한 왼쪽 기사에 주목하라.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결론적으로 그레이트 헬름이란, “이마 위 방어에 치중하던 기존 투구의 개념을 벗어나 안면을 포함한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투구” 정도로 그 개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