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

건틀릿(Gauntlet)의 탄생과 진화

유럽 갑옷의 역사에서 건틀릿(Gauntlet)의 흔적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250년경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전까지는 따로 장갑 형태로 분리된 손 보호대가 없었습니다. 손 부분이 별도의 보호 없이 드러나 있거나, 갑옷 소매 부분이 벙어리 장갑 모양으로 연장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었죠. 그러던 중 당대 역사가인 Matthew Paris가 자신의 그림에 장갑 형태로 만들어진 손 방어구를 묘사하고 있는 것이 […]

왜 방탄은 Bulletproof일까?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50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일러두기: 원래 이 글은 지난 월드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2011에 맞춰서 공개하려고 했으나, 정작 그 때 학교에서 연달아 밤을 새는 바람에-_- 공개 시기를 놓쳤습니다. 이제야 시간이 났으므로, 손질해서 올립니다. All That Skate Summer 2010에서의 김연아 갈라쇼 『Bulletproof』. 기사에 대한 도전: 14세기~16세기 중세라는 말은 상황에 […]

갑옷의 해부학: 대금식 판갑, AD 5세기 (1)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47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의 투구는 어느 시대 투구일까? 투구를 깠으니, 갑옷도 까야죠? 한반도의 갑옷 생산 한반도의 갑옷 생산은 적어도 기원 전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갑옷 조각이 아직도 전하거든요. 하지만 본격적인 양산 시스템이 갖춰진 것은 약 4세기경으로 생각됩니다. 이 시기를 전후해서 기존의 소국들이 […]

Surcoat – 대체 뭐하는 물건인고?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43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영화 의 한 장면. 극중 인물이 갑옷 위에 Surcoat를 입고 있다. Surcoat란 중세 기사들이 갑옷 위에 덧입는 옷을 가리킵니다. 국어로는 보통 전포(戰袍)라고들 하지요. 나 같은 영화를 보면 기사들이 모두 걸치고 나오기 때문에, 우리 같은 이국 사람의 눈에도 꽤나 익숙합니다. 외양 Surcoat란 “쇠사슬 갑옷(Chain […]

로빈 후드: Scale Mail과 Lamellar Armor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42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공성 작전. 영화 (2010) 중. 리들리 스콧 x 러셀 크로가 돌아왔습니다. 어제 개봉한 영화 이야깁니다. 가 개봉된 게 2000년 6월이니까 딱 10년 만이군요.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만, 어찌어찌 시간이 되어 오늘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 두자면, 영화에서 […]

갑옷의 해부학: 신라·가야 종장판갑, AD 4세기 #4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75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갑옷의 해부학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착용법 종장판갑은 갑옷 본체 위쪽에 천을 묶은 뒤, 이 천을 어깨에 걸쳐서 착용하게 됩니다. 어깨 부분이 트여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물론 옷 위에 바로 철판을 착용하면 착용감이 거칠기 때문에, 갑옷 […]